Every Day, Every Moment Every Day, Every Moment

오늘은 주저리주저리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음.. 그동안 회사생활을 꽤나 길게 해 왔는데.... (이른 사회생활 시작으로 인하여 여느 회사의 임원 경력이 되어버린 지금.. 내년이면 20년 실화..?ㅋㅋㅋㅋ) 올해 초부터 일련의 상황 + 팀장의 가스라이팅, 자존감을 찍어 내리는 발언과 되지도 않는 것들에 대한 트러블이 쌓이고 쌓여서 퇴사를 결심하였고, 퇴사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전배 제안을 받게 되었었어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번처럼 팀을 전배를 제안받은 것이 처음이라 스스로도 고민이 참 많았었어요.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나에게 나을 것인가? 1. 유관되기는 하지만 기존에 하던 업무를 놓고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 나갈 것인가.(팀장과는 빠염) 2. 결정 내린 것처럼 퇴사 후 충분히 쉬면서 기존 ..

달마시안에서 브런치하고 위글위글집 도산 구경하러 갔어요! 런던베이글 옆에있는 위글위글집 ㅋㅋㅋ 입구에서 꽃 풍선을 나눠주셨어요 ㅋㅋ 얼굴가리기 좋은 꽃풍선 *_* 위글위글은 인터넷몰에서 많이 구경은 했었는데 이렇게 샵이 있는줄은 몰랐었어요. 워낙 디자인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상품들이 많아서 구매욕구가 상승하더라고요 ㅋㅋ 온라인스토어에는 품절이던 상품들도 있어서 쇼핑은 여기서 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포토스팟도 군데군데 있어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_* 사람없을때 사진찍는것이 개이득ㅋㅋ 꽃모양 쿠션이랑 꽃 벽시계 사고 싶었는데.. 일단 참아봅니다 ㅋㅋㅋㅋㅋ 가을에 대대적으로 좀 집정리 하고 도오전..ㅋ 가깝기만하면 퇴근하고 참새방앗간 마냥 가서 다 털고싶은 위글위글.. 다양한 상품들이 ..

5년차에 접어든 최근, 퇴사를 결심하고 푸닥거리를 이어오던 요즘이었어요. 뜻밖의 제안으로 다른팀으로 전배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몸담고 있는 팀의 팀원들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압구정 베이징덕으로 장소를 정했어요.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해서 손쉽게 예약후 시간맞춰서 방문했습니다. 예약할때 메뉴 주문이 가능해서 도착해서 바로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꽤나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맛있는 베이징덕 ❤👍👍👍 볶음밥들은 사진도 못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ㅋㅋㅋㅋ 술한방울 안먹는 건전한 저녁식사 :) 5년간 우리팀에서 같이 울고웃던 직원들과 전배를 앞두고 식사를 하려니 마음이 참 싱숭생숭 하더라고요. 순간순간 울컥한 감정도 있고~ 제가 없더라도 다들 잘..

문화생활이 요즘 너무 뜸했는데 가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자매님(빨리 연애를 좀 했음 좋겠....)이 보고 싶은 전시회가 있다고 연차를 냈어요.! 안식주인 쉬는 동생에게 놀아달라고 하니 안갈수가 없지요 껄껄 🤣🤣🤣🤣 저도 전시회 보는거 넘나 좋아하는데 한동안 못 갔었거든요! 기분 좋게 출발! 오늘 방문할 미술관은 부암동에 위치한 석파정 서울 미술관입니다. 요시다 유니는 일본의 아트디렉터인데요. 저도 그녀의 작품을 접한 경험이 있었어서 기대가 많이 되더라고요! [ YOSHIDA YUNI ; Alchemy ] 2023년 기획전 [ YOSHIDA YUNI ; Alchemy ]는 전 세계를 무대로 패션브랜드, 잡지, 광고, 아티스트의 비주얼을 디렉팅 하는 요시다 유니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주말에 집에있기 너무 아쉬운 요즘 날씨 모처럼 온 가족이 다같이 철원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뀨랑이와 연애시절에 다녀왔었던 고석정을 2년만에 재방문 했습니다*_* 둘이 갔던것과 느낌이 사뭇 달랐던 방문기 시작합니다. 아침에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1시간 반 컷으로 도착 ! 아침에 비가 좀 왔어서 걱정했는데 살짝 오락가락 하는 정도라 맞을만한 정도였습니다. 와본 곳이지만 다시와도 참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와 언니도 풍경이 멋지다며 연신 사진을 찍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뿌듯했습니다. 운전기사 + 사진 작가까지 하느라 고생한 김서방 ㅋㅋㅋㅋ 고석정 근처에 꽃축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고석정이 메인이 아니었던 이날의 나들이 ㅋㅋㅋㅋ 이날은 뮤직페스티벌도 있어서 근처가 꽤나 복잡했습니다. 리허..

지난 여름 ...(뒷북 후기) 자매님이 엄마와 함께 청와대를 다녀왔어요 ! 민간에 개방한다고 뉴스로만 봤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될줄은 몰랐던...(사실 관심이 없었어요 ㅋ_ㅋ) 그치만 다녀오니 참 다녀올만했다 싶었던 청와대 방문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좀 맑았으면 더 더웠겠다며 위안삼았던 잔뜩 흐린 토요일 미리 주차할 곳을 검색해두고 출발했으나....왠열..? 이미 만차더라고요... 부지런하게 움직인다고 움직였는데도 이미 만차 ;ㅁ;ㄷㄷㄷㄷ 청와대 방문객이 그만큼 많다는 거겠지요?? 그렇게 마르고 닳도록 삼청동을 지나다녔는데 이렇게 주차할곳을 찾아 방황한 적은 처음인것 같아요 ㅋㅋ 결국........... 검색끝에 현대미술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현대미술관 주차가 꽤 괜찮은것 같아요. 좀 걸어..

최근에 결혼식장 갈일이 있었더랬어요. 오랜만에 참석하는 결혼식인데... 현재 코시국이라 결혼식 참석 인원도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 식사 대신 답례품을 받게된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ㅁ; 여포님이 데려다줘서 편하게 예식 참석하고 호다닥 데이트하러 일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주말이라 차가 어마무시하게 막혔던 ....ㄷㄷㄷㄷㄷ 식사하고 안녕아가에서 놀다가 야경보러 퍼스트가든에 다녀왔어요~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전구들과 예쁜 정원이 잘 어우러져있던 공간 반짝이는거 보면 좋아하는 1인...ㅋㅋ 거의 입장권 발권 마감시간 무렵에 가서 ㅋㅋ 사람들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꽤나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소화도 시킬겸 찬찬히 걸으며 산책을 즐겼답니다. 낮에도 한번 와 봐야할것 같아요 *_* 걷다가 발견한 야외 하우..

빠릿빠릿하고 실행력이 강한 두사람은 역시나 준비 시작도 속도도 어마무시한것이다 한끼도 못먹고 돌아다닌 결과 당일 계약완료 뭔가 이제서야 실감나기 시작... 그치만 아직 멀었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