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Day, Every Moment Every Day, Every Moment

저희 부부는 소곱창을 참 좋아해요. 오랫동안 단골이었던 가게가 없어져서 슬펐는데 새롭게 정착할 곱창집을 찾았습니다! 벌써 2번 방문했어요..ㅋ 앞으로도 이동하시거나 폐업하시는게 아니라면 쭉 가고 싶은 수유곱창 대찬식당입니다. 곱창집 답지않게(?) 인테리어가 꽤나 갬성갬성합니다. 장점이 네이버 예약이 가능합니다! (두번다 네이버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한 번은 오붓하게 둘이 다녀오고 2번째는 친구커플과의 모임을 여기서 했습니다. 1,2차 방문 사진이 같이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ㅎ_ㅎ 1차 방문 먹고 1인분 추가했어요.. 소곱창 가끔가다 곱 다 빠져서 볼품없어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여긴 그렇지 않습니다... 잘려나오지 않아서 구우면서 자르는데 곱이 유지되어서 넘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

오픈전부터 출퇴근길에 오며 가며 눈독 들이던 가게가 드디어 오픈했어요! 버스 타러 나가는 길에 항상 보이는 요 가게................ 오픈하는 날 (미리 오픈일자 봐둠ㅋ) 바로 저녁식사는 여기서 하자며 뀨랑이와 함께 방문한 "인생장칼 수유점"입니다. 뭔가 사람이 많아서 대놓고 자리 찍기가 뭣하더라고요.... ㅋㅋ 얌전히 앉아있다가 음식만 냅다 찍은 쫄보... (그게 접니닷..) 저희는 장칼국수 1개, 꼬막비빔밥 1개, 맛보기 수육 1개를 주문했어요!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다 맛있는 편이었어요. 장칼국수는 적당히 칼칼하고 국물도 진하고 면도 탱글하고 맛있더라고요. 꼬막비빔밥도 꼬막 해감을 잘하신 것 같고 고소하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맛있다며 허겁지겁 먹어치웠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최근 팀장님이 영화를 보고 오셔서 추천해 주신 "파묘"에 흥미가 생겼어요. 그치만.. 공포물.. 심령물?이라고 해서 응 안돼 돌아가하려던 참이었는데.. 뭔가............................. 후기가 너무 괜찮고 흥미롭더라고요..?(팔랑팔랑) 그래서 왠지 보기는 무섭고 내용은 궁금해서 나무위키로 줄거리 정주행하고 여담까지 다 ~~~~~~~~ 읽어보았어요.. 그. 런. 데 다 읽고 나니 더더욱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은 거예요... 그치만 나란 녀자 잘 놀래고 무서운 거 보면 잔상남아서 잠 못 자는 쫄보..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오락가락 볼까 말까 하고 있는데 점점 흥행 중인 기사가 보이고... 예고편 봤더니 알고리즘이 자꾸 파묘관련된 영상 추천해 주고 ..

저는 뀨랑이와 연애 전까지는 곱창전골을 먹어본 적도 먹어야 한다고(?) 생각도 안 해본 사람이었어요. 뀨랑이와 연애할 때 망원동에 맛있는 곱창전골집이 있다며 포장해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저는 곱창전골에 눈을 뜨고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곱창구이 쳐돌이가 곱창전골까지 섭렵했달까요..? 그렇게 종종 망원동 청어람에 가서 포장을 해와서 먹곤 했던 곱창전골이 밀키트가 나왔지 뭐예요!!!!!!!!!!!!!! 아주 우연히 검색했다가 알게 되었어요. ​ 그 사실을 안 이후부터.... 차 막히고 오가는 길이 대 환장 파티인 망원동을 가지 않고도 손쉽게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_* 곱창전골 좋아하는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했는데 다들 후기가 너무 좋아서 추천한 보람이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 조금 무서울 수도 있는 저..

삼성동에서 가락동으로 이사오고 차장님과 조촐하게 동래정에서 팀 회식을 했어요 *_* 이사 전에 사옥 답사 오셨을때 회식을 동래정에서 하셨는데~ 맛있다고 같이 가자고 하셔서 냉큼 네이버 예약을 했습니다 ㅋㅋㅋ 퇴근후 쏜살같이 이동했습니다 *_* 앉자마자 메뉴판을 찍어봅니다 *_* 시작은 정가브리 2인분으로 ㄱㄱ 고기랑 꽈리고추? 를 같이 구워주시더라고요! 호일에 쌓여져 있는 것은 새송이버섯입니다. 수분이 촉촉하게 살아있게끔 구워지더라고요 *_* 구워주시니까 편하게 먹기만 해도 되니까 좋더라고요 *_* 육즙이 살아있는 상태로 잘 구워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명이나물도 곁들여져 나오더라고요. 소금, 와사비, 멜젓 기호에 맞게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_@ 넘나 맛있었어요!!! 네이버 예약했더니 계란찜도 ..

사옥이전으로 삼성동에서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아 싱숭생숭한 요즘. 싱깅이가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금요일 가족의날 퇴근하자마자 달려갔어요! 선정릉역에 위치한 "한미옥"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고깃집.. 고깃집입니다! ​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일부러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시간 되자마자 갔는데 이미 줄이 있는거에요..? 뚫고가서 테이블링 웨이팅 걸었는데.................... 2번째더라고욧?? 머지..? 대기중인 사람들과 우리 순서 혼돈의 카오스.. 그리고 우리를 재끼고 들어가는 외국인 무리들... 그래도 우린 두번째니까 뭐 ....... 아주 금방 들어갈줄 알았는데......................????? 5시에 시작한 웨이팅은... 6시가 넘어 6시 반을 향할 무렵에 식당에 ..

유부가게에서 야무지게 카레와 유부초밥 순삭하고 (거의 설거지 하다시피 해치움ㅋ) 커피한잔 + 카이막을 맛보러 하디르 커피로 이동했어요. ​ ​ 유부가게에서 한 5~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대문이 굉장히 이국적인 늬낌이었어요. 중동의 느낌이 그득그득? 아라비안나이트가 급 떠오릅니다 ㅋㅋ 알라딘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 ​ 인스타 보니 대문 맛집이라는 태그가 있더라고요 ㅋㅋㅋ 포토존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문 ㅋㅋ ​ 특성있는 대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음악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튀르키예??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팝송도 아니더라는..? 국적을 잘 모르겠는 음악이 나오고 있었어요. 분위기랑 너무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이곳은 튀르키예..

자매님과는 오랜만에 청아공원을 가게되었어요. 아빠를 뵙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먹고 차한잔 하고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어딜가나 가고싶은데가 많은 우리 자매님이 찾아둔 일산 정발산동 밤리단길 유부가게에 다녀왔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내부! 테이블이 많진 않지만 오픈하고 얼마 안된 시간이라 좌석 여유가 있었어요. ​ 4인 테이블이 1개였고, 3인 이상부터 착석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더라고요.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인것 같아요. ​ 저랑 언닌 2인이니 벽을 보는 자리로 나란히 앉았습니다. 명란계란유부초밥 3,000원 카레라이스 11,000원 ​ 유부초밥만 주문시 2개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1인 1메뉴로 주문해야하고 유부초밥은 2개이상부터 1인분이라고 하네요. ​ 귀여운 스누피 카레라이스가 제 원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