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정 서울미술관] 요시다 유니 : Alchemy 展

 

 

문화생활이 요즘 너무 뜸했는데 

가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자매님(빨리 연애를 좀 했음 좋겠....)이 보고 싶은 전시회가 있다고 연차를 냈어요.!

 

안식주인 쉬는 동생에게 놀아달라고 하니 안갈수가 없지요 껄껄 🤣🤣🤣🤣

저도 전시회 보는거 넘나 좋아하는데 한동안 못 갔었거든요!

 

기분 좋게 출발! 

 

오늘 방문할 미술관은 부암동에 위치한 석파정 서울 미술관입니다.

 

 

요시다 유니는 일본의 아트디렉터인데요. 저도 그녀의 작품을 접한 경험이 있었어서 기대가 많이 되더라고요!

 

[ YOSHIDA YUNI ; Alchemy ] 

2023년 기획전 [ YOSHIDA YUNI ; Alchemy ]는 전 세계를 무대로 패션브랜드, 잡지, 광고, 아티스트의 비주얼을 디렉팅 하는

요시다 유니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황금을 만들려 시도했던 고대의 연금술사들처럼 작가는 빛과 어둠, 유형과 무형 사이의 상호작용을

세밀하게 조작하여 평범한 것을 비범한 것으로 '변환' 시키고 원물의 형태를 재조합하여 아름답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변형'합니다.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되는 <Playing Card>(2023) 연작을 포함해 230여 점에 이르는 요시다 유니만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예술의 장에서

다른 차원의 아름다움과 헤아릴 수 없는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석파정 서울미술관 전시 소개 https://seoulmuseum.org/forum/view/249865)

 

 

 

 

 

 

작품을 여러 번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한번 볼 때 안 보이던 것이 두 번째 보면 보이고 너무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상상력에 놀라고 섬세함에 감탄했달까요.

 

 

어떻게 이렇게 구현할 생각을 했을까, 아이디어가 너무 신박하고 개성 넘치더라고요.

천재라는 말밖에 안 나오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인  Playing Card..❤❤❤👍

작품 하나하나가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정성스럽다고까지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이 꽤나 고생스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작가의 인터뷰 영상에서의 그녀의 답은 굉장히 과정이 즐거웠다고 하더라고요.

자신의 작품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즐기며 임하는 태도가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넘나 멋진 전시였습니다❤❤❤❤❤❤

 

 

 

전시회를 다 보고 석파정을 둘러보았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다했네요 :)

 

 

 

 

 

 

석파정 서울 미술관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운영시간 : 매주 월, 화 정기 휴무, 수~일 10:00 ~ 18:00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eoulmuseum/

홈페이지 : https://seoul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