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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방문기Every Day, Every Moment/Diary 2022. 10. 3. 18:57728x90728x90
지난 여름 ...(뒷북 후기)
자매님이 엄마와 함께 청와대를 다녀왔어요 !
민간에 개방한다고 뉴스로만 봤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될줄은 몰랐던...(사실 관심이 없었어요 ㅋ_ㅋ)
그치만 다녀오니 참 다녀올만했다 싶었던
청와대 방문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좀 맑았으면 더 더웠겠다며 위안삼았던 잔뜩 흐린 토요일
미리 주차할 곳을 검색해두고 출발했으나....왠열..?
이미 만차더라고요...
부지런하게 움직인다고 움직였는데도 이미 만차 ;ㅁ;ㄷㄷㄷㄷ
청와대 방문객이 그만큼 많다는 거겠지요??
그렇게 마르고 닳도록 삼청동을 지나다녔는데
이렇게 주차할곳을 찾아 방황한 적은 처음인것 같아요 ㅋㅋ
결국........... 검색끝에 현대미술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현대미술관 주차가 꽤 괜찮은것 같아요.
좀 걸어야 하지만 그래도 주차 공간도 넓고..!
그치만 그마저도 빠릿빠릿한 운전자들에게만 허락된 주차였습니다.. ㅜ_ㅜ
청와대 방문하실때 차를 두고 오시거나 미리 주차장을 써칭해두셔야 할것 같습니다..
안그럼 저희처럼 헤매실수도 ㅠㅠ
청와대 근처에 다다르니 관광버스도 속속들이 보이더라고요.
나름 일찍왔다고 생각했는데...
그생각인 큰 오산이었습니다 ;ㅁ;
저희는 춘추문을 통해 입장을 했는데요.
청와대 입장하는 문들이 여러군데 입니다.
정문도 있고 저희처럼 춘추문으로 입장할수도 있으니
동선은 편하실대로 잡아보심을 추천합니다!
방문객을 맞이하는 포토존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희 가족도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ㅋ_ㅋ
워낙 넓고 어디서부터 둘러봐야할지 몰라서 조금 헤맸었어요 ㅋㅋㅋ
빠르게 스킵할 곳은 스킵하고 ㅋㅋㅋ
호다닥 이동해가며 구경을 했습니다.
괜히 문도 찍어보아요
봉황과 무궁화가 포인트!
대통령이 가족들과 생활하던 공간인 대통령 관저입니다.
한바퀴 훅 둘러보았어요.
본채, 별채가 배치되어있고 공간별로 설명이 친절하게 설명되어져 있었어요.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관저를 구경하고 나오는데 소나무가 넘나 멋지더라고요 *_*
고즈넉한 분위기
산책하기 참 좋을것 같았습니다.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하는 길이 참 예뻤어요 *_*
뉴스에서 참 많이 본 것 같은.jpg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것에 위기를 느끼며...ㅋㅋ
대통령이 집무와 외빈 접견등에 사용하였던 건물인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했는데..
들어가는 줄이.. 정말 길더라고요..
오늘안에 들어갈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
줄을 보는순간 바로 체념이 되면서 쿨하게 관람을 포기했습니다 ㅋㅋㅋㅋ
언젠가(?) 방문객이 좀 감소하는 듯한 시기에 재방문 하여 둘러볼 계획을 세워봅니다..ㅋ
아쉬운대로 뒷모습 인증샷이라도 남겨봅니다.
이 날 정말 습하고 더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론 넘나 평화로운..ㅋㅋㅋㅋ
아쉽지만 패스
다음을 기약하며~
이제 다음 코스로 영빈관을 둘러보러 갔습니다.
입장전에 풋커버를 착용해야 했습니다.
엄마와 언니와 풋커버 인증샷 ㅋㅋ
뭔가 모여있으니 귀엽네요 >_<
멋진 샹들리에 영빈관은 대규모 회의나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 행사를 열었던 건물이라고 해요. !
그에 걸맞게 화려한 분위기였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가 형상화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차례로 입장하는 관람객들
영빈관을 끝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점심 식사하러 삼청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청와대에서 삼청동으로 걷는길 너무 예뻤어요.
돌담길은 넘나 매력있는 것 *_*
파워워킹중인 엄마와 자매님 ㅋ
오늘의 점심은 소선재에서 ~
그동안 삼청동을 그렇게 드나들었는데 소선재는 처음 와봤습니다.
엄마와 언니가 다 좋아하는 정갈한 한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어~
많은 맛집 중에 소선재를 선택했습니다.
모두 맛있게 먹은 점심샷 ㅎㅎㅎㅎ
깔끔하고 양도 적당히 나와서 먹기 좋았습니다.
간이 너무 쎄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슴슴하게 먹는 편 ㅋㅋ)
청와대 방문하시고 한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와봄직 한 곳인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청와대 방문기 마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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