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게 그닥 없어서(?) 아하하하하....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09A44B568F545813)
두둥 !
떼샷 입니다.ㅋㅋㅋㅋㅋ정확히는 일부 떼샷일거에요..
도착하자마자 짐 풀면서 사온것들 쫙 깔아놓고 사진부터 찍었더랬죠..
땀 질질 흘리면서..ㅋㅋㅋㅋㅋ 동유럽에선 서늘하니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
도착하니 덥더라구요.... 잠시 잊고있었어요 여름이라는걸..
하나하나 간단하게 설명 들어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2E3D4B568F545A1B)
이게 더 번잡스러워 보이네요..ㅋㅋㅋㅋㅋ
암튼 대충이라도 설명하고 넘어가기로 할께요..ㅜㅜ
좌측 흰색 네모 상자 : 면세점에서 구입한 담배(직장동료 선물용)
튜브형태 물체 : 프라하에서 구입한 마뉴팍투라 립밤(비어 립밤 위주로 구입했어요), 핸드크림 + 립밤 세트
상단 모차르트 봉다리(?) : 비엔나에서 구입한 보급형 쿠겔른 초콜렛 ㅋㅋㅋ 미라벨이라고 써있어요.
모차르트 초콜렛 옆 : 프라하에서 구입한 마뉴팍투라 비어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그리고 언니가 깨먹은 비엔나산 클림트 키스 모형
마뉴팍투라 미니세트 상자 옆 : 부다페스트에서 구입한 프로폴리스 크림(악마의 발톱과 같은 브랜드)
우측 초콜렛 : 부다페스트에서 사온 초콜렛 (아몬드와 크랜베리 초콜렛이었어요)
초콜렛 옆 그림 : 클림트 그림 판?ㅋㅋㅋㅋㅋㅋ(이거 이름을 모르겠네요....아하하..)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423F74B568F545D25)
마뉴팍투라가 너무 많아요ㅋㅋㅋㅋㅋ 거의 립밤은 쓸어오다시피 사왔어서..ㅋㅋ
호두까기인형 3종세트는 할슈타트에서 구입했어요.
원래 호두까기인형을 사고싶었었는데 마음에 드는 호두까기 인형을 발견해서 첫날부터 사둔 인형이에요.
호두까기인형들 앞에 초록색, 연두색 상자들은 부다페스트에서 구입한 악마의 발톱, 고추 비타민씨, 프로폴리스 크림이에요.
그리고 그 앞에 애증의 스타벅스 시티머그가 있네요...(비엔나, 프라하)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A6B4B568F545F22)
제일 처음에 사서 캐리어에 장 시간 갇혀 있었던.. 호두까기인형 삼총사..
어디하나 부러지거나 손상된 것 없이 무사히 와서 다행이네요.
캐리어 열었을때 상자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어서 걱정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165C54B568F546116)
갑자기 추가된 무언가...ㅋㅋㅋ 더 조잡해졌죠?ㅋㅋㅋㅋ
좌측 상단에 각진 병은 체코 바츨라프 하벨공항에서 구입한 술이에요.
사실 술을 살 생각은 없었는데 돌아오는 공항에서
출국 때 언니 옆 자리에 앉은 분을 다시 만나게 된거에요.
만나서 선물 사는중이라고 했더니 그분이 저 술을 추천해주셔서
술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구입했어요.
체코에서 보급형 술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소주같은 느낌이래요.(읭?)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으시면서 한잔 하셨다네요.
저는 술을 잘 못 마셔서 술은 선물용이 아니면 절대 사오지 않아요..ㅋㅋ
제가 맛을 본게 아니라 맛이 있다 없다 얘기하긴 어렵네요 ㅋㅋㅋ
그리고 각 도시에서 구입한 엽서를 투척해놨네요..
몇장 없어 보이게 찍어 놨네요..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림트 그림 자동우산
사실 이 우산은 충동구매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산을 펼쳐보니 클림트 그림이 예쁘더라구요...
언니랑 하나씩 쓰면 좋겠다 이 생각으로 걍 샀네요..
우산 많은데...
그리고 슈파로프스키 ㅋㅋㅋㅋㅋㅋ스와로브스키 원어민 발음이래요 ㅋㅋㅋㅋㅋ
제가 듣기엔 저 발음이었는데.. ㅋㅋㅋ
얼핏 욕 스럽네요 ....ㅋㅋㅋㅋ
당연히 유럽브랜드니 우리나라보다 저렴해요.
제가 가지고있는 스완 귀걸이가 현지가로 반값인걸 보고..
귀걸이 사재기 욕구가 꿈틀 했지만..
오스트리아 비엔나 게른트너 거리에 있는 매장이었는데
언니와 저 한개씩 구입하는걸로 만족했어요.
한국에서부터 사고싶던 기본 큐빅 귀걸이인데 2개 세트인..
설명이 참 ㅋㅋㅋㅋㅋㅋ
악세사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르시는걸 추천해요!
매장도 넓고 상품 종류도 많아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E664B568F546318)
더 추가 됬어요...
한꺼번에 쫙 깔아놓고 한번에 찍음 될것을....그냥 사진 많아보이게 하려고 하는건 아니구요..ㅋㅋㅋ
의도치 않게 그렇게 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 마그넷들 사느라 얼마나 뛰어 다녔던지...
별도로 시간이 없으니까요..(동유럽 여행준비물 포스팅참고)
전 한국에서도 잘 안뛰어 다닙니다.. 아하하하...
다른나라에서 구입할때는 비슷비슷한 가격의 마그넷인데 2배는 비싸던 오스트리아...
살짝 물가가 높나봐요 오스트리아..
그리고 부다페스트에서 마그넷 사다가 시가 냄새에 질식할 뻔 했어요... ㅋㅋㅋㅋ
시가 물고 시니컬하던 할아버지가 계산하고 포장할때는 너~~무 꼼꼼하게 포장하시는 바람에 집합 시간에 늦었더랬죠.....
쭉 펼쳐놓고 보니 새록새록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6E294B568F54671F)
몇번의 낚시 끝에..ㅋㅋㅋ완전체 사진이네요.
그러고보니 전 돈을 참 많이 썼네요.
아하하하하하하하
서유럽에서는 자제해야겠어요..
이래놓고 또 얼마나 사오련진 모르겠지만..ㅋㅋㅋ
( 4월에 서유럽에 가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1D9C48568F546925)
애증애증 스타벅스 시티머그..
자그레브랑 블레드, 부다페스트에서 스타벅스를 만났더라면 사올수 있었을텐데요..
전혀 보이질 않더군요 ㅋㅋ
그래서 두개밖에 못 업어 왔네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9E248568F546C21)
제일 앞에있는 작은 병은 설명 안했져!?
휴게소에서 병이 귀여워서 사봤어요 ㅋㅋ초코 뭐던데..시럽종류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58C648568F546F20)
이건 헝가리 티하니 호수마을에서 구입한 자수 식탁보에요!!
10유로였는데 9유로로 깎았어요..ㅋㅋㅋㅋㅋ
여기서도 설마 에누리가 통할까 했는데
자매님의 깎기 스킬이 통했지 뭐에요 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프라하에서 유명한 보석이 있는데 바로 가넷입니다!
그래서 가기전부터 가넷이 들어간 악세사리 하나정도는 사와야지 하고 떠났었더랬죠.
제 탄생석이 가넷이거든요.
언니도 생일이 1월이라 탄생석이 같아요.
그래서 자매 커플반지를 구입했습니다.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사진 찍어 올릴께용 ㅎㅎ
여기까지가 제가 쇼핑했던 물품 소개였다면 간단하게 추천 선물을 간단하게 추리고 설명할께요.
패키지 여행이라면 아무래도 시간 제약이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쇼핑센터에서의 쇼핑시간은 부여되지만 상품이 정해져있고
내가 원하는 상품을 살수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쪼개서 쇼핑을 해야한다는건
이전 동유럽 여행정보 포스팅에서도 등장했던 내용이에요.
그렇기때문에 정확하게 무엇을 살 것인지를 미리 정해놓고
인솔자님에게 그 상품을 파는곳을 여쭤보고 매장 위치를 알아두는게 좋아요.
저같은 경우는 프라하에서 마뉴팍투라 상품을 사오겠다고 출발전부터 생각을 했던 터라
프라하에서 인솔자님한테 살짝 매장 위치 알려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 덕분에 후딱 사서 집합시간내에 돌아올수 있었어요ㅋㅋㅋㅋ
프라하 광장에서 뜀박질을 해댔네요.. 돌길을 ㅠㅠ
물론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쇼핑하세요~~
그래도 사전 검색은 필수에요!!
선물하기 좋은 상품 추천입니다.
1.프라하 "마뉴팍투라 비어 립밤"
비어 립밤, 미니어쳐 세트(바디워시,바디로션,샴푸 3개로 구성되어있다)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맥주로 만든 제품이에요.
역시 맥주의 나라 답게 ..ㅋㅋㅋㅋ
뭔가 맥주향이 스물스물~ㅅ~
일단 국내에 들어와있지 않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선물하기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부피차지도 덜하고 남녀 구분없이 선물하기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립밤 강추!
저도 비어립밤 사용하고있는데 참 촉촉하니 좋아요.
그리고 선물하니 모두들 좋아하더라구요. 사용 후기도 좋구요!
만약에 광장에서 구입을 못했다면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도 매장이 있어요! 참고하세요^^
2.비엔나 미라벨 초콜렛(쿠겔른 초콜렛 보급), 스와로브스키 악세사리
아무래도 모차르트의 도시이니 상징성이 있는 선물이 좋겠죠?
초콜릿 패키지에 모차르트 얼굴이 뙇 !
누가봐도 오스트리아에서 샀음을 알수있어요.
아무래도 물가가 쵸큼 오스트리아이다 보니..
다량 구입은 어렵고..
낱개 포장되어 있기때문에 몇봉지 사서 나눠주기 좋은 선물이에요.
그리고 국내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스와로브스키!
선물 가격대를 조금 높인다면 스와로브스키 악세사리를 선물로 사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생일 선물용이라던지.. ??
3. 각 도시 별 마그넷 , 엽서에 쓴 편지
저도 여행출발 전에 살만한 선물들을 참 많이 검색해보고 출발하긴 했었는데
정작에 가면 딱히 살만한게 생각이 안나고
선물 하려던것도 보고나니 그냥 그런 경우도 발생 하곤 해요.
무난하디 무난한 선물이겠지만! 냉장고 자석! 일명 마그넷!
그동안 마그넷 수집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여행은 하루걸러 국경넘어 도시를 거쳐가니 수집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사 왔어요.
가격대비 선물용으로도 괜찮아요!!
아무래도 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라던지 관광지 모형으로 만들어져있는데
엽서만큼이나 그 도시를 되새길수 있는 상품인 것 같아요!
주변에 마그넷 모으는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좋은 선물이 될 듯 해요.
글을 쓰다보니 생각보다 추천 하고 싶은게 별로 없네요ㅋㅋㅋ 제가 사온것에 비해서....
사실 나는 이제껏 여행다니면서 선물을 늘 넉넉하게 사오자 주의였어요.
주변사람들을 무리해서라도 챙기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선물은 늘 고생하며 많이 사왔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 러 나
이번 여행을 기준으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정말 챙길 사람만 챙기는걸로..
그게 선물 퀄리티를 생각해도 맞는것 같고
진심으로 선물하고싶은 사람들에게 주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의무적으로 챙길 필욘 없을것 같아요..ㅋㅋㅋㅋ
오지라퍼는 빼박못하는 30살이 되면 그만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련지 모르겠네요~
여행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 중 하나가 쇼핑이잖아요.
여행 출발전에 정보 많이 수집하시고 신중한 쇼핑 하시길 바래요~
그럼 이쯤에서 동유럽 쇼핑 & 선물 추천 포스팅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