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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에 쓰는 동유럽 여행 준비물, 챙겨가면 좋을 준비물, 참고사항T r a v e l(Ⅱ) 2015. 12. 21. 16:50728x90728x90올해 휴가지 결정은 정말 머리 아팠어요ㅠㅠ원래 혼자 가려던 터키여행은 접고 언니와 함께 유럽으로 휴가를 맞춰 떠나기로 했어요!!여행지를 정할때부터 잡음도 많았고 출발 전부터 미리 피곤할 일들이 많았던 이번 여행..스페인 얘기도 나왔다가 동유럽 상품도 찾아보고 메르스땜에 흉흉한 분위기에서자매님은 두바이 경우상품을 얘길하지 않나..전.. 오래살고 싶어요.. 내 명줄 다하는 날까지 ㅜㅜ두바이 경유 상품은 영~~내키지 않아 계속 고민하던 중에적당한 상품을 찾아서 예약했고 마음 편하게 출국일만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죠....그런데 !처음 예약했던 상품은 모객이 안돼서 취소 될 위기가 닥쳤어요..출발 한달정도 앞두고.. 눈앞이 캄캄해져서 다시 알아보고 정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포기할건 포기하고 고르고 골라최종 결정한 모두투어 동유럽, 발칸 5국 7박 9일 여행 패키지를 예약했고여행을 마치고 지난 일요일에 돌아왔어요.ㅋㅋㅋ시차가 이만큼 나는 곳으로 여행을 처음 가보기도 해서 시차적응 시차적응 얘기만 들었지 제가 겪을 일은 없었죠..근데 그런 제가 지금 시차적응땜에 근 일주일동안 헤롱대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신세계네요....ㅋㅋㅋ시차적응이라는 세계는!!!!!이번주까지만 헤롱대야 할텐데 말이죠..ㅋㅋㅋㅋㅋㅋ제가 여행을 가기전에 수집하던 정보중에 아쉬웠던 부분을 공유해보려고 해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당히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하셨음 좋겠다는 =_=돌아와서 정리하는 동유럽 여행 준비물 & 챙겨가면 좋을 준비물 ! 그리고 깨알 참고사항입니다!약간에 도움이라도 드릴수 있길 바라며!!(포스팅 내에 반말과 존댓말이 오락가락 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ㅋㅋㅋ 아직 포스팅 스킬이 많이 떨어집니당 ㅠㅠ)* 이동경로체코 프라하에서 인아웃 하는 코스.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자유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모이라면 모이고 잘 따라만 다니면 뒤탈 없을 패키지 여행.일정도 다 정해져있고 이동도 편리해서 패키지 여행을 종종 하는 편이에요.일정도 이때까지 휴가 간것 중에 가장 길고 많은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기 때문에설렘 반, 걱정 반그렇게 여행 준비를 했던 같네요.짐 꾸리기부터 멘붕의 연속이었어요...일정도 이때까지 간 여행에 비해면 길었고 하루걸러 하루 짐을 싸야하는 상황이라 멘붕 잔치였어요.이 여행을 위해 챙겼던 짐과챙기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을 정리 해보려고 해요.1. 의류 (속옷포함), 신발, 모자 : 계절에 맞게, 일정에 맞게, 날씨 정보가 중요.8월 15일 출국8월 23일 귀국8월 중순정도 되는 시기에요.검색 해 본 결과 날씨가 우리나라 여름날씨정도고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다는 정보가 가장 많더라구요.그냥 여름옷 + 겉옷 챙기라는 얘기가 대다수인 정도?우리가 도착한 15일 오후 체코 체스키부데요비체의 날씨는 약간 더운 정도였어요.찌는듯이 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볕이 굉장히 강했고가만히 있음 그런대로 괜찮은데 움직이면 더워지는 그런 정도?가장 처음 알게 된 사실은 동유럽의 호텔에는 에어컨이 대체로 없어요.물론 있는 호텔도 있을 테죠.그렇지만 대체로 봄,여름이 짧은 동유럽의 계절 특성상굳이 에어컨을 설치하진 않는다네요.실제로 여행하는 내내 에어컨이 설치 되어 있는 호텔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홀리데이인 빼고는 ㄱ-;;?우리 일정 전 주에 다녀가신 분들은 더위로 고생 좀 하셨다고 해요.헝가리 경우 여름에 40도를 육박한다고 들었는데아무리 짧아도 어떻게 참고 사는지;;;유럽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네요.. 인내심 최고.. -_ -;;첫날도 살짝 더운 상태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들어왔는데눈에 띄던 작은 선풍기 한대가 뙇...이게 뭐야 ㅋㅋㅋㅋㅋ있으나 마나네!!!< 실망감 야무지게 드러내며 여행 첫 밤을 보냈어요ㅋㅋ다음날 우리 일행들을 만나 간밤에 안부인사를 하는데..모든방에 선풍기가 있던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됬어요.그나마도 선풍기가 있던 우리는 복 받은거라고 하니 말 다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여행 내내 어쩌나 걱정했는데.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갑자기 가을날씨로 변해 버렸어요.겉옷을 입어도 서늘한 정도로.시기상 비로 인해 슬슬 기온이 떨어지고계절도 슬슬 바뀌는 때였던 것 같아요.8월 초순까지는 여름옷에 아주 얇은 아우터면 될 듯 하고중순 이후는 우리나라 봄,가을 아우터를 반드시 챙겨야 할듯 해요.비가 오면 정말 추워지거든요 ㅠㅠ저같은 경우는 반팔에 아주 얇은 야상과 봄가을용 야상을 가져갔는데더 도톰한 아우터 혹은 스카프가 필요하다고 느낄 정도로 -_ ㅜ오들오들 떨면서 다녔다는 ㅋㅋㅋㅋㅋ혹시 동굴투어가 있다면 그날은 더더욱 따뜻하게 입어주는것이 좋겠죠!(동굴안이 상당히 추움)그리고 우비의 필요성도... 온몸으로 느끼고 왔네요..ㅋㅋ관광객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비는 오락가락하고우산을 펼쳤다 접었다-_ - 아 비합리적.. 비는 다맞고....이것보다는 우비 훨씬 현명한 것 같아요.(실제로 우산땜에 애먹은 1人)여행을 자주하는 편이라면장만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요즘 레인코트 예쁜게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고 나름 합리적인 소비 아닐까요?ㅋㅋㅋ
인솔자님 입으신 레인코트 참 이쁘다며 언니랑 둘이 어디꺼지 어디꺼지 하다가 여쭤봤었는데 ㅋㅋㅋ
도도하게 국내에선 안 파는거라고 말씀해주시며
노르웨이에서 구입하셨다고 하셨나....
읭 북유럽 ㅋㅋ 그래서 더 좋아 보였나봐요..ㅋㅋㅋㅋ
그리고 일정에 맞춰 의복을 준비하는것이 좋겠죠?여행하는 나라 중에 오스트리아가 있었어요.음악의 나라죠 오스트리아는!!그에 걸맞게 음악회 옵션이 있었어요.음악회에 가려면 그에 맞는 옷차림이 필요해요.물론 거추장스럽게 드레스를 입어야 하고 그런것까지는 아니지만 ㅋㅋ플리플랍 질질 끌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가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해요.음악회 가는 날이라던지야경투어 하는 날이라던지동굴투어 있는 날이라던지그런 일정에 맞춰서 옷을 준비 하는 것이 좋아요.저같은 경우엔 가기전에 일정을 보고 아예 그날그날 입을 옷을 정해두고 짐을 싸는 편이에요.기본적으론 여행하기 편안한 옷이 최고죠!!!!!신발은 의상에 맞춰서~ 오래 걷게될 것도 고려해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요.참고로 체코 프라하 시가지 부터 광장길은 전부 다 돌길이라 높은 힐이나 샌들은 정말 위험할 수 있어요.사람도 많이 모이는 광장인데다가 낮은 슬립온을 신고도 발목을 접지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참고하세요~(경험담이에요..ㅋㅋ)그리고 선글라스 모자 필수!!!!!!!늘 여행갈때 선글라스는 득달같이 챙겨가는데모자는 늘 망설이는 접니다. 짐에 넣는것도 나름 방법은 있지만 모자가 망가지더라구요.그런데.. 이번엔 모자를 안 챙겨가서 엄청 후회했어요.머리 망가진다고 짐스럽다고 안챙겼단 모자가 그리울 정도의 따가운 볕.엄청 타서 돌아왔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지글지글..ㅋㅋㅋㅋ모자 안 데려가면 걍 태닝한다 생각하는것도 뭐.... 나..나쁘진 않겠지만요.. ㅠㅠㅠㅠㅠㅠㅠㅠ캡모자든 챙이 넓은 모자든..모자 꼭꼭꼭꼭 챙기세요!!!!!볕이 정말 뜨거워요.... 정말정말 ㅠㅠ선크림 꼼꼼하게 잘 바르시고!!!!!특히 샌들이나 슬리퍼 신고 다니신다면 발도 꼼꼼하게 챙겨주시는걸 잊지마세요!!!!발 엄청 태우고 돌아왔네요 저는..ㄱ-아 그리고 슬리퍼!유럽 호텔에 슬리퍼도 없어요...ㅋㅋ저 왜냥 안좋은 호텔만 간것 같네요?ㅋㅋㅋ어째 쓰다보니 ㅋㅋㅋㅋㅋ패키지 특성상 그런것도 있겠지만..ㅋㅋㅋㅋ출발 전 묵을 호텔에 구비 되어 있는 것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꼭 체크해보세요!없을경우 꼭꼭꼭꼭 객실 안에서든 잠시 잠깐 이동할때든 유용하고 필요하니 챙겨보세요~(저는 기내에서 받은걸로 7일 내내 신고 버리고 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2. 세면용품, 화장품 : 짐스럽지 않게 쓰고 버리고 올 수 있는 용량이 적당함일정이 일주일이 넘다보니 화장품이며 세면용품을 작은 것들로만 챙기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그래도 일주일동안이니 엄청 많이 쓰는건 아니니까 본인이 평소에 쓰는 양을 생각해서 적당한 용량을 덜어가거나샘플을 넉넉히 준비 하면 될듯 해요.저같은 경우에는 하루 걸러 호텔을 옮겨 다녀야 하는 일정 탓에샤워볼을 물기 있는 채로 계속 가지고 다니는게 힘들 것 같아일회용 바디 스폰지를 구입해서 가져갔어요.쓰고 버리고 쓰고 버리고 올 생각으로..ㅋ낱개로 포장되어있고 압축되어 있어서 자리 차지도 많이 하지 않아요.사용할때 꺼내면 부풀어 올라요 ㅋㅋㅋ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추천합니다!전 지마켓에서 구입했어요~(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쟁여놔도 괜찮을듯 해요. )그리고 유럽 물 정말 안 좋아요.일주일동안 얼굴에 트러블이란 트러블은 다 올라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물론 제 피부가 민감한 것도 있겠지만.. 건조하고 트러블 올라오고 ㅠㅠ너무 속상했어요.그래서 아쉬웠던건 여드름 압출기와 트러블 패치나 트러블 스팟제품을 챙겨가지 않은 점....내내 거슬려하며 다닐 바에야 처치를 해두는 제품을 챙기는게 나을듯 해요.전 이번 계기로 앞으로 여행엔 무조건 챙기는걸로 생각하고있어요.혹시 트러블 잘 올라오는 분들은 꼭 챙겨보세요~그리고 엄청 건조해지니 충분한 보습제품은 반드시 챙기는 걸로!!!건조함을 잡는건 보습제밖에 없죠!! 저는 세타필 크림을 챙겨갔어요!(튜브형)화장품은 평소에 본인이 쓰는 거 평소대로 챙기시되,선케어 제품은 신경써서 더 챙겨야해요. 위에도 언급했듯이 볕이 상상초월하게 강해요.별로 안타겠지 하는 생각으로 얼굴만 신경써서 선크림 바르고몸에는 선크림 전.혀 안바르고 다녔다가 팔목이며 손이며 발등이며 다 태우고 돌아온 여자의 경험이니..참고 하시길..(탄거 회복 정말 안되는거 아시죠...)
건조하니까 팩도 해주면 좋겠죠!? 저는 마스크팩을 챙겨가는 편이었는데요.여행을 다니는 동안 마스크팩은 가져갔다가 그대로 들고 오는 일이 태반이었어요.....걍 까먹고 스킨케어 해 버리고 끝 ㅋㅋㅋㅋㅋㅋ늘 이게 반복되다보니 그냥 팩은 할 팔자가 아닌가보다~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ㅋㅋㅋㅋ그래도 찬바람 많이 맞거나 볕을 많이 쬐면 팩으로 관리를 좀 해줘야겠다~ 싶긴 하죠!그런 저에게 딱 맞는 팩은 수면팩이 아닌가 싶어요.스킨케어할때 수면팩 넉넉하게 바르고 담 날 아침에 씻어내면 되니까요.마스크팩 처럼 붙였다가 시간 맞춰서 떼고 할것 없이 간편한 것 같아요.저랑 비슷한 패턴을 가지신 분들은 수면팩을 추천합니다.추가로! 추천하고 싶은 다리 부종제거 제품이 두가지 있어요.클라란스 에너자이징 에멀전 포 타이어드 레그스휴족시간저는 여행갈때 휴족시간을 항상 챙겨 가지고 다녀요.평소보다 많이 걷고 비행기 타고.. 그러다보면 다리가 많이 붓게 되잖아요.그래서 저녁땐 꼭 다리 마사지를 하고 휴족시간 붙이고 휴식을 취한답니다.이렇게 애용하던 휴족시간을 넘어 더 대박인 제품이 있었으니..그 제품은 "클라란스 에너자이징 에멀전 포 타이어드 레그스" 입니다.클라란스 에너자이징 에멀전은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이에요.오래 걷거나 야유회(체육대회 하는 야유회에요;;)에 다녀온 다음엔 꼭 이제품을 바르고 자는데요.평소에도 애정하던 제품이라..이번에 여행갈때 무슨 바람이 불었던지 챙기고싶어서 챙겼는데휴족시간 바이짜이찌엔사요나라네요.휴족시간도 좋긴한데 바디로션 바르고 붙이면 막 떨어지거든요 ㅠㅠ바르자마자 시원하고 쿨링감도 느껴지고 다리가 가벼워져요!!!평소에 사용할때도 너무 만족스러운 제품인데 여행와서 사용하니 진가가 발휘되네요!가격도 클라란스 치곤 저렴한 편이에요.이 제품 바른 다음 날.. 걷기가 편안해질거에요....ㅋㅋ3. 가전기기 : 헤어 드라이기는 호텔에 없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필요한 경우 반드시 챙길 것.이번 여행은 카메라 2대와 함께 했어요.삼성 NX MINI와 소니 NEX-F3!풍경은 소니로 인물사진은 삼성..이거슨 진리네요..ㅋㅋㅋ호주에선 실컷 NX MINI로 찍어놓고 무슨 바람이 불어서 NEX-N3까지 챙겨갔을까요?ㅋㅋㅋ이번에 사진작가 놀이좀 해 보고팠나봐요 ㅋㅋㅋㅋ사진 욕심에..ㅋㅋ 덕분에 자매님 전용 찍사로 만족하긴 했지만..개인적으로 NEX-F3는 풍경사진만 찍어야 할것 같아요...인물사진 찍으면 넙데데하게 나오는거 같아서....(내 육신이 이미 넙데데해서 그런걸수도..)그래서 인생짤을 많이 못건졌어요 아하하하하하하....살빼고 다시한번 가야겠네요 ㅋㅋㅋ NEX-F3로도 슬림하게 나오는 그때에!카메라가 2대이니 배터리도 넉넉하게 챙기고방전되지 않게 충전도 할 수 있을땐 열심히 했어요.그치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돌발상황은 늘 오니까요.여행중에 있으면 좋은 휴대용 배터리!이것도 여행갈 때 늘 챙기는 아이템중에 하나에요!아이폰 유저일때 생일선물로 받은 휴대용 배터리인데 사용한지 한 4년쯤 된 것 같아요.제품명을 모른다는게 함정...이네요 ㅋㅋㅋ그치면 요즘 워낙 휴대용 배터리가 다양하게 나와서 찾아보시면 많이 나올거에요~~케이블만 잘 맞춰서 꽃으면 어떤 기기도 충전이 가능해요.휴대용 배터리만 잘 충전해서 케이블 들고 나오면 바로바로 충전가능!아~~주 유용했어요.아 동유럽은 우리와 전압이 같아서 멀티 아답터는 필요없어요.그치만! 멀티탭은 꼭 필요해요. 선이 적당히 긴!어딜가나 침대옆에 내가 원하는 곳에 콘센트가 있진 않으니..저는 3구 3m짜리를 챙겨 갔어요.여행 내내 엄청 신나게 사용했네요. 진작에 좀 가지고 다닐 껄.그리고 헤어 전자기기!전 저주받은 곱슬 머리이기 때문에 고데기 없인 외출을 못하는 여자에요....그렇다보니 저에게 고데기는 필수품이에요! 곱게 머리 굽고 사진찍어야죠..ㅋㅋㅋㅋㅋ정보 수집하면서 강조의 강조를 거듭하시던 유럽호텔에 드라이기 다 있지 않아요!! << 대비해서 챙기라고 하던 많은 글들....왜 그렇게 강조했는지 알았어요.. 체험하고 왔으니까요..그치만 좋은 호텔은 있을수도....패키지 호텔은 차암 별로네요 ㅠㅠㅠㅠ4. 기타 : 비상약 등 잡다구리!여행다니면서 갑자기 아프면 답이 없어요...약은 우리나라 약이 최고!!!! 이거슨 호주 여행때부터 진리 ㅋㅋㅋㅋ(현지약은 구하기도 힘들고 맞는다는 보장도 없어요)종합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지사제, 모기약, 알콜솜그리고 대일밴드. 없으면 꼭 필요해요.혹시 모르니 챙겨 가는게 좋아요.+ 피곤할때 비타민 섭취!!(쏠라씨, 레모나 요런것들 까서 먹기 간편한 비타민이 도움이 되요.가루보단 정이 낫겠죠?)비가 오락가락 하니까 우산 & 우비여행중엔 양치를 제때 못 하니까 껌이나 가글!물티슈, 휴대용 티슈! 식사하거나 화장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할때 최고죠.뭐 흘렸거나 할때 말이에요.아 기내에서 유용했던 것 중에 비염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 있어요 !가습 마스크와 찜질 안대저는 비염이 좀 심한 편이에요.비행기를 자주 타는건 아닌지라 잘 몰랐는데비행기 타면 탑승 후 몇 시간은 괜찮다가 착륙할 무렵 쯤 폭풍 코풀기와 목아픔을 늘 경험 하곤 해요...호주에서 돌아오던 뱅기에서 늠 힘들었어요 ㅜㅜ 갑자기 콧물이 마구 쏟아져대서..호주 비행도 10시간 ..ㄱ-체코 하츨라프 하벨 공항까지 비행 시간도 10시간 남짓 ..여행 가기전에 롭스에서 구경하다가 이런것도 있네 하고 구입 해봤던 가습마스크가가고오는 기내에서 얼마나 유용했는지 몰라요 ㅠㅠ생긴건 일반 마스크처럼 생겼는데요안쪽에 동봉된 가습 패치를 넣을수 있는 포켓이 있어요.그 포켓에 가습패치를 넣고 그대로 마스크를 쓰면 끝 ! 간단하죠?콧물 콸콸에서 절 지켜준 고마운 상품이네요♡저 제품중에 제가 사용해본 건 시로모토 가습마스크네요 ㅋㅋ롭스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그리고 찜질 안대!이건 가져갔지만 쓰진 않았는데기내에서 유용할 것 같아 살짝 끼워 올려봐요..ㅋㅋ아무래도 이코노미석은 좌석도 좁고 불편해서 장시간 비행하는 기내에서 잠을 청하기도 힘든데빛에 예민해서 잠들기 어렵다면 더더욱 괜찮은 듯한 찜질 안대에요.눈이 따뜻해질 정도의 온기가 느껴진다는데.이건 정확히 써보고 한번 더 추천하던가 해야겠네요. ㅋㅋㅋㅋ휴대용 피죤캐리어에 담겨져 있는 옷을 입으려고 정리 하다보면 구깃 구깃.접혀져 있는데로 주름 다 가있고 ㄱ-냄새도 나는거 같고 그렇죠..?(저만 그런거 아니져?ㅋㅋㅋ)그럴 때 피죤 뿌려서 걸어두면 구김도 펴지고 냄새도 잡아 주네요.여행갈때 마다 들고 다니는 휴대용 피죤!올리브영이나 롭스가면 있어요~여기까지가 제가 챙겨갔던 짐들에 대한 이야기였다면..가져가지 못해 아쉽고 아쉬웠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께요.위에 언급했던 트러블 전용 제품과 라면라면라면!!!!!트러블 전용제품은 위에 썼으니 패스할께요~라면.. 너란 녀석.. 여행 갈때마다 데려갈까말까 고민하는 애증의 음식.가뜩이나 긴 일정으로 짐도 많은데 얘까지 데려가면 난리겠다 하며 접었던 라면..어차피 처음엔 짐이었다가 먹어 없애 올건데 걍 챙겨갈 걸 하며 너무너무너무 후회했어요..다른나라에 비해서 한식당도 별로 없는 유럽여행인지라거의 식사는 호텔 조식 & 현지식이었어요.여행 중반쯤.. 빵이 지겹고 고기 감자가 거들떠도 보기 싫어졌을때 생각나는 라면 !!!!일정중에 처음으로 식사를 포기하고 마트가서 빵사먹었던 슬로베니아..왠지 서러웠어요 그날 ㅋㅋㅋㅋ 대체식도 빵이었다는게 ㅋㅋㅋㅋㅋ그 슬픈 와중에 우리 자매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일행분들을 만나서 라면을 얻어 먹을 수 있었어요ㅠㅠㅠㅠ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면 많이 챙겨오셨다며 우리 자매에게 컵라면 두개를 주신 순천에서 오신 부부팀..그때도 인사드렸지만 지금도 늠 감사하네요진짜 슬로베니아에서 먹었던 새우탕면 잊지 못할것 같아요♡그래서 다음엔 꼭 라면과 함께 챙겨갈까봐요. 작은 커피포트도.간단한 주전부리!!!!현지 간식 사 먹어 보는 것도 좋은데..그래도 순간순간 아쉬웠던 에너지바라던지 작은 주전부리들..심지어 챙겨놓고 짐 된다고 빼놓고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당 보충용으로 야무지게 챙겨뒀었는데!!!!!!!내 말랑카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와선 반가워만 하고 먹지도 않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아쉬운건 음식 부분이 가장 컸던것 같아요..볶음 고추장 이런건 말할 것도 없고.있어서 나쁠것 하나 없네요.ㅋㅋㅋ짐에 대한 얘긴 여기까지입니다!
*동유럽 여행에 참고 될 만한 깨알 정보*이번에는 여행에 참고가 될만한 잡다구리 깨알정보를 정리 해볼까 해요.크로아티아 입,출국 심사일정이 빡빡하고 거의 하루에 한번씩 국경을 넘어다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버스 이동시간도 많았고.운행시간이라는 것도 정해져 있어서 필수적으로 몇시간에 한번씩 휴게소를 들러야 하는 시스템이었어요.본의 아니게 자유시간이 생기게 됬죠.!그리고 다른나라들은 다 유럽연합이라 국경넘을때 심사가 별도로 없었는데 크로아티아에 들어가고 나올때는 심사가 있었어요.경우가 여러가지가 있는데버스에 경찰이 탑승해서 일일이 여권을 대조하고 도장을 찍는 경우가 있고관광객들을 전부 다 하차 시켜서 심사 부스로 가서 해야하는 경우가 있고버스 기사가 일괄적으로 걷어가서 한꺼번에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랜덤..ㅋㅋㅋㅋ때에 따라 여기서 시간을 많이 지체 하기도 한다네요.크로아티아 입국 할때는 금방 끝난 편이었는데반대로 헝가리로 넘어 갈땐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아요유럽의 호텔....그저 그렇단 소린 들었는데.. 설마 설마가 역시나가 되버렸어요.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이야 예산 안에서 원하는 호텔 잡아 가시면 되지만패키지는 걍 정해지는대로 가야 하니까..다른 나라 여행보다 동유럽은 조금 더 열악한 것 같아 참 슬펐어요.여지껏 패키지 여행하면서 숙소 불만은 크게 없었거든요.물론 일정 내내 안 좋았던건 아니에요.나름 다 무난하고 괜찮은 정도였는데.크로아티아에서 묵었던 호텔은...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ㅜㅜ최악으로..호텔 기절 하는줄.. 뭐 제가 실속차리는 상품을 선택해서 여행을 오긴했지만3성이 이정도..?그.. 그래 3성이니까 그런거야 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다른나라 3성 호텔에 묵었어도 그 정도로 수용소(?)돋는 호텔은 본 적이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표현은 생각나지 않아요.. 방 문을 여는것 부터 조잡하고 불길하더니..왜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는지~~~그냥 딱 들어가는 순간...떠오르는건 여기 수용소야 호텔이야..왠지 거기서 자고 나왔는데 몸이 더 간지러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기분 탓 일까요??그러기엔 화장실 샤워커튼의 곰팡이가 너무 심해서 여기서 씻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어요..우풍 심하고 벽은 그냥 시멘트 드러난 채로.. 도배따위도 안되어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침구류도.. 아.. 정말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끔찍하네요..주변환경 생각하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이건 좀 심하지 않았나~~ 싶어요.물론 제가 간 호텔에 한해서 쓴 얘기니 그냥 그런곳도 있구나~~ 참고만 하세요..ㅋㅋㅋ패키지 여행은 어느정도는 내려 놓으시되 특히 유럽여행은 더 내려놓으세요. 호텔은... ㅜㅜ음식이 많이 짜요..첫날 먹었던 현지식이 ㅋㅋㅋㅋㅋ잊혀지지 않는이유는?너무너무 짜서.. 잊혀지지가 않네요!!!!!그러다가 일정이 진행 될수록 그 맛에 적응을 해간다는 느낌이 들어 버렸어요 ㅋㅋㅋㅋㅋ뭐 인간은 적응을 잘 하니까..근데 입에 안 맞는 음식이 많을 듯 하니 참고 하시기를.. 바래요..전 돌아오니 고기, 감자, 빵이 쳐다 보기도 싫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전 빵을 엄청 좋아하는 빵순이 인데 말이죠!!!!
느긋한 체코 사람들체코 사람들 엄청 느긋해요...제가 느끼기에 중국사람들보다 더 느긋한것 같네요.돌아오는날 공항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텍스 리펀을 받기 위해 창구에서 줄서서 대기하는데 줄이 도저히 줄어들 생각을 안하는거에요.거의 제 순서가 다가오니 왜 늦어지는지가 보이더군요 -_ - 멀리 서있을때는 몰랐는데..이건 뭐.... 자기네들 끼리 농담 주거니 받거니 할거 다~ 하고관광객한데 농담 할거 다~~하고줄이 엄청 밀려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더라구요..갑자기 돈을 꺼내서 세질 않나..도장 하나 찍고 수다 떨고 도장 하나 찍고 수다 떨고....일을 하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ㅋㅋㅋㅋㅋ아마 그 창구앞에 있던 한국 사람들 저랑 같은 마음이었겠죠..전부 다 속으로 욕 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본인들은 급할 거 없을테니까..그런가봐요.. 자기 일 아니라고..비행기 시간 임박한 사람들은 발 동동 구를 상황인데..아무튼 좋게 보이진 않더라구요.느리다고 듣긴 들었는데 이 정도 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느립니다.. 느려요.. 걍 참고 하시라고..급하다고 말해도 느긋~~~~해요 ㅋㅋㅋㅋ체코 얘기했다고 깨알 체코여행 사진 투척 ! ㅋㅋ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던 슈니첼♡
화장실 이용(유료 화장실)화장실은 거의 유료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물론 무료인곳도 있지만 식당 이런데 말곤 찾기가 어렵고 깨끗하지도 않아요.이용료는 50센트 ~ 70센트 정도.그리고 들어가는 문과 나가는 문이 달라요. 헷갈리지 않게 조심하세요~쇼핑은 틈틈히패키지 여행의 특성 상 쇼핑센터를 공식적으로 방문 하는 일정들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에요.그외에 쇼핑시간이 따로 나진 않아요. 자유시간을 잘 활용하는 수 밖에는 없어요.돌아 다니는 나라가 많다 보니 나라마다 기억 할만한 마그넷이나 엽서를 사는 게 제 개인적인 미션이었는데 당최 시간이 나질 않더라구요.그래서 틈틈히 자유시간이 생기면 쪼개서 후다닥 엽서와 마그넷을 구입하러 다녔어요.그 결과! 한 군데 빼고는 전부 다 클리어..ㅋㅋㅋㅋㅋ거의 모든 도시의 마그넷과 엽서를 구입하는데 성공했어요!뿌듯 +_+쇼핑 얘기는 동유럽 선물 포스팅에서 다시 한번 얘기 하는걸로 할께요! ~ㅅ~//헝가리의 건국 기념일은 8월 20일.우리가 8월 19일에 헝가리 발라톤에 들어가서 20일 오후에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했는데.8월 20일이 헝가리의 건국기념일이었던 거죠..!전날부터 건국기념일 행사땜에 통제하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어 이러다가 제대로 된 관광은 물 건너 가는거 아니야~~했는데.. 아니나 다를까가이드님이 오후 2시전엔 무조건 헝가리를 빠져 나가야 한다고 하셨어요.오전 일정인 겔레스트 언덕은 입구까지 갔다가 이미 통제가 시작된 관계로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어요.꽤나 빨리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도 말이죠..성 이슈트반 대성당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는데요.행사 준비때문에 광장앞에 의자 다 깔아 놓고~~ 경찰들 왔다 갔다하고 어수선하고 붐비는 상황이었어요.되도록이면 헝가리 여행은 20일 무렵은 피하는게 좋겠어요.소매치기 조심아 이건 진짜 서유럽만 해당 되는 얘기인줄만 알았는데우리 일행분중에 소매치기 당하시고 우리 언니도 당할 뻔 하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한 동안 타켓이 한국인 관광객이었다가요즘엔 중국인 관광객으로 옮겨 갔다고 하네요.인솔자님에게 들은 얘기가 대박이었어요...중국인 관광객의 소매치기 당한 금액 -_ - 어마무시 하더군요.그 외에도 소매치기 당한 사례들을 말씀해주시는데사실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근데 그게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ㅋㅋㅋ부다페스트부터 시작된 ㅋㅋㅋㅋ긴장감!!!가방을 단디 쥐고 다니는 습관이 생길 정도로요 ㅋㅋ한산한 곳은 잘 모르겠는데 시가지로 들어가고 붐빌수록 위험도가 증가해요.흉악범죄는 많이 없다는데 잡범들이 많은듯 해요.7-8월이 소매치기들에게도 대목인가봐요..이제 소매치기 어떻게 구분하는줄도 알게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당할 뻔 하고나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다녔어요.프라하 카를교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사람 소매치기에요!! 조심하세요!!!!! 이러고 기차 화통 삶아 먹은 듯이 외치고 다녔어요혹시나 다른분들도 피해 입으실까 싶어서...누군가가 다가와서 몸을 건든다는 느낌이 들면 100%라고 하네요.우리나라 사람들은 스킨쉽에 익숙한 편이라 소매치기를 더 잘 당하는 편이라고 해요.음.. 그렇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친근감의 표시로 스킨쉽을 많이 하곤 하니까....그래서 누가 치거나 건드는 느낌이 있어도 그러려니~~ 하고 있다가 당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_ -;;;;소매치기가 얼마나 치밀하냐면 가리고 범행 할 클러치 같은 주머니도 들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 얼굴 안 잊어 버릴 것 같다. 프라하 소매치기야..-_ -프라하랑 헝가리 특히 조심하세요!!(이 두군데가 제가 여행중에 소매치기가 발생된 곳이네요)비엔나에서 만난 요한스트라우스 동상 !
여행을 마치고 사실 상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제가 정보수집하며 아쉬웠던 부분을 보충하고자 작성하게 된 포스팅이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네요.제 주관적으로 작성된 부분은 필터링 하셨음 좋겠구요.도움이 되는 부분은 참고 하시길 바랄께요~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728x90728x90'T r a v e l(Ⅱ)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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