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한인민박] 다비드 민박 팬션 앤 밥

 

안녕하세요. Sarah입니다~

피렌체에서 묵었던 한인민박 후기에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다비드 민박의 별관인 팬션 앤 밥이에요.

산타마리아노벨라 기차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서 찾기도 쉬웠답니다!

일단 체크인을 하기전에 짐을 맡겨야해서 다비드 민박으로 이동했어요.

도착했는데 몇층인질 몰라서 연락 드렸는데 전활 안받으셔서 ㅜㅜ

잠시 가슴 철렁 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

다행히 여기 묵으시던 분들이 층수 알려주셔서 올라갔어요!

올라가니 반갑게 맞아주시면 사장님!!

 

 

 

 

 

 

 

잠시 짐 맡기러 들르는 터라 다비드 민박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가정집 분위기라 여기도 맘에 들더라고요.

 

짐 맡기고 신나게 놀다가 방전되기 일보직전에 돌아와 짐 찾고 팬션 앤 밥 안내를 받았어요~

다비드에서 5분 정도 걸리던 거리!!

짐 끌고가서 5분정도로 느껴졌는데 그냥 걸으면 그렇지 멀지않은 곳에 있어요 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찍었어야하는데 ㅋㅋㅋㅋ 사장님 설명듣고 짐 다 풀고 사진찍어서 이지경이네요 ㅋㅋㅋㅋ

캐리어 두개 널어놔도 충분한 공간이던 거실!!

저 문 안도 방인것 같더라고요

 

 

 

 

 

 

 

 

 

 

 

 

주방입니다.

기본적인 식기들이 구비가 되어있어 취사가 가능해요!

그리고 라면도 주셨어요!!*_*

세탁기도 있어서 비용지불하면 사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오래 걸리더라고요 ㅜㅜ 세탁시간ㅋㅋㅋ

우리나라 생각하면 안돼요 ㅋㅋㅋㅋ

 

 

 

 

 

 

 

 

 

 

 

침실입니다

이불이 예뻤어요*_*

한켠엔 아주 큰 옷장이 있어요!

베란다도 넓직하고 건조대도 있어서 빨래 널기도 좋았습니다!

 

 

 

 

 

 

 

 

 

깨끗하던 화장실 *_*

한켠엔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드라이기, 수건도 있어요.

 

 

 

 

 

 

 

 

 

 

 

 

 

해지고 나서 베란다에 나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건물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었어요!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 ㅎㅎ

 

 

넓고 깨끗해서 하루였지만 잘 묵었습니다!

며칠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던지라 ㅜㅜ

아쉬웠어요! 하루 뿐이라는게 ㅠㅠ

 

저녁에 빨래 하고 짐 정리 푸닥거리 한판하고 라면을 야무지게 먹고 잠들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침 먹으러 다비드로 갔어요~

 

 

 

 

 

 

 

 

한인민박 아침식사은 사랑입니다♡

반찬만 봐도 침 질질 흘리고 있었는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죠!!!!!!

 

 

 

 

 

 

 

아침식사가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대박사건 ㅋㅋㅋㅋ 더 오묘했던건 한국인 사장님이 만드신게 아닌

현지인 이모님이 끓이신 삼계탕이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만드는 방법 전수해주셨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맛있었어요 ㅜㅜㅜㅜ

반찬도 다 맛있었고요 ㅠㅠ

 

든든하게 아침 먹으면서 다비드에서 묵으시던 여행객분들이랑 얘기하다보니...

하루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솟구치기 시작했습니다..

피렌체 일정이 워낙 짧았어서 계속 고민했었거든요.

이렇게 좋을줄 몰랐던 피렌체 ㅜㅜㅜㅜㅜ 정보 부족 판단 미스의 결과랄까...

원래 일정대로 베네치아로 갈것인가 아님 하루더 있다 갈것인가.

숙박비 하루 날리고서라도 하루 더 있을까 하면서 일단 기차표 변경이 가능한지 알아봤는데

불가능한데다가 새로 끊으려니 것도 비용이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굴려도 너무 리스크가 큰 것 같아서 아쉽지만 오후에 베네치아로 떠났어요 ㅜㅜ

꼭... 피렌체 다시 와야겠어요 ㅠㅠ

다시 온다면 또 한번 묵고싶은 한인민박이었답니다.

 

 

피렌체 다비드 민박 카페 주소 : http://cafe.naver.com/firenzedavid

 

다비드 민박 주소 :

via alamanni 21.Firenze,It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