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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2 이탈리아 로마 여행,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으로 출발 :)T r a v e l(Ⅱ) 2016. 4. 28. 00:30728x90728x90
안녕하세요. Sarah입니다!
이게 얼마만입니까 ㅠㅠㅠㅠ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3주간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일요일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블로그도 그리웠어요...
모든게 다 그리웠달까 ㅋㅋㅋㅋㅋ
물론 여행은 즐거웠지만 말이에요.
일단... 피곤해서 떡실신 할거라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밤에 잠이 안오는거에요...
보기좋게 시차적응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얗게 밤을 새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도전과 함께....
태양의 후예도 봐야하고 챙겨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네요. 껄껄껄
물론 내용은 기사를 봐서 다 알고있지만... 더 뒤쳐지기전에(?)
암튼 언제나 그랬듯이 서론은 무척 깁니다.
반가운 맘에 말이 엄청 많아진거니 이해해주시리라 믿으며...
기간이 길었던 만큼 포스팅할 것이 어마무시해요.
언제 끝날진 모르겠지만... 찬찬히 최대한 세세하고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게끔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이 의존한 구글 맵과 블로그 맛집 정보들 ㅋㅋㅋㅋ
정보를 얻으며 제가 포스팅할 방향을 잡았달까요...
물론 언제나 그랬듯이 두서없고 정신 없을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 드리며...
출국날 포스팅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출발 직전에 네일샵에서 나름 상큼하게 젤네일을 받았어요.
그런데 다녀온 지금은??
다 없어지고 어디갔니 ....ㅋㅋㅋㅋㅋ
볼품없는 손만 뙇.
해뜨면 네일샵으로 가서 케어좀 ㅠㅠㅠㅠㅠ
현지에서 예쁘다는 말 종종 들었던 네일...
포스팅 사진에서 저 네일들을 자주 발견 하실거에요.
저희 비행시간은 낮 1시 반무렵이었어요.
아침8시 반,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 함께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버스타고 열폭하다가 오열한 나란 여자 ㅋㅋㅋㅋㅋ
전 태어나서 이렇게 긴 여행가는게 첨인데
엄마가 너무 쿨하게 보내시는거 같아서 서운하고 서러운 맘에 오열했더랬죠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민망한 오열의 기억 ㅋㅋㅋㅋㅋㅋ
여행 직전까지 일하랴 여행준비 하랴 고생했던 친구와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보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항상 여유있게 도착한듯 해도 공항 도착하면 너무 시간이 잘가요...
이런저런 푸닥거리가 많아서인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 신청을 마치고 짐을 부치는데....
전 출발과 동시에 망할 망을 새겨넣고 여행을 시작하게 생길일이 발생합니다.
수화물 무게 초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꼭 이런식이에요.
장기 여행 안해본 티가 팍팍 나다못해 미련하게 짐을 쌌던게죠.
어째요... 제눈엔 다 필요할 것 같은 짐들인데 ㅠㅠㅠㅠㅠ
쿨..(?)하게 손 덜덜덜 떨면서 오버차지를 지불하고 짐을 부쳤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
저로썬 최선이었던 걸로...
짐 포스팅은 여행 포스팅 마무리하면 또 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와 같은 분들도 꽤나 있을 것으로 어림짐작을 해봅니다...껄껄껄
암튼 일사천리로 수속을 끝내고 면세품을 찾으러 갔어요.
뙇....!
난 뭘 이렇게 많이 산거니 ㅋㅋㅋ (지가 사놓고 기억하지 못한다...)
면세품 찾고 정리하고 간단하게(?)아침을 먹었어요.
간단한 우리의 식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저 빨간 찌개를 미치도록 그리워 할 줄 알았더라면.....
저 느끼롱한 리조또는 시키지 않았을텐데...
라며 사진보고 뒤늦은 후회를 해 봅니다.
우리를 로마까지 데려다줄 비행기 티켓
마일리지 아시아나 몰빵하던 중이었는데....
대한항공도 열심히 모아봐야겠네요...
우리가 탈 비행기
무사히 우릴 데려다 주렴 :)
탑승 푸닥거리를 끝내고 바로 영화관람모드에 들어갔어요.
헝거게임 : 더 파이널 보는중
싱깅이 가습기 짱...
저도 요런거 하나 장만해야것어요.
첫번째 기내식이 나왔어요.
전 소고기 감자
싱깅이는 비빔밥(Feat.야무지게 밥 비비는 손)
야무지게 흡입하고 영화감상을 이어갔습니다.
보다가 급 궁금해서 창을 내다보니
요런 풍경이 보이네요.
까마득한 13시간 비행...ㅋㅋㅋ
파리 일정표 출력해온것도 다시한번 들여다 보고...
나름 시간을 때우기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ㅋㅋㅋ
창밖을 또 내다봅니다 ㅋㅋㅋㅋ
구름이 몽실몽실
전 구름 보면 생크림 생각나용+_+
감상은 이쯤하고
갈길이 머니 한숨 자야겠다며
잘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내사랑 가습마스크 + 온열 안대까지 장착하면
이런 몰골이 됩니다.
얼굴 없는 녀자.
요러고 자면 ....................
약간 숨 막혀요 ㅋㅋㅋㅋㅋ
코까지 미친듯이 후끈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시지 말라고 알려드리기 위한 짤이에요.. 훗
시행착오마저도 공유해드리는 친절한 여자...
으악 ㅋㅋㅋㅋㅋ
잔여시간 8시간
자다 깨다 일어섰다가 앉았다가
그러고 있자니 간식타임 ㅋㅋ
달달하니 맛있던 빵
그리고 피자 !
간식 먹으면서 여행책 보기
서있다 뻘쭘해서 괜히 사진찍어봅니다.
드디어 착륙 안내 방송이 나오고
무사히 착륙을 했죵.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민박 픽업차량 타고 숙소에 갈일만 남았습니다.
숙소포스팅 이어집니다!
출발 + 도착 포스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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