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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맛집] 풍년상회 쪽갈비 수유 (+추가방문기 까지)Every Day, Every Moment/Delicious Days 2022. 9. 27. 09:16728x90728x90
와 그동안 블로그를 너무 방치해뒀네요...
결혼하고 정신없이 흘러온 반년..?
(식올린지 거의 반년이 다되가는 ;ㅁ;ㄷㄷㄷㄷㄷ)
여름휴가도 못다녀온 불쌍한 워킹우먼의 동네 맛집 후기입니다.
출퇴근길에 늘 지나가는 4.19 사거리
쪽갈비집이 오픈했더라고요..
원래 쪽갈비(등갈비) 집 좋아하는곳이 있는데
용두동(왕코등갈비)이라 자주 갈수 없었는데
동네에 생기니 눈이 가더라고요!!!
눈여겨 보고있었는데 ...
드디어 뀨랑이랑 방문을 했어요 *_*
여윽시 주말 저녁은 외식이 꿀이죵 ^^
(절대 저녁하기 귀찮아서가 아님^^;;)
오픈시간이 오후 4시부터라 시간 맞춰서 방문을 했어요.
이른 저녁먹기 도오전 .!
사실 눈여겨봐온 기간동안 항상 웨이팅이 있는걸 본터라 오픈하자마자 가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사람 몰리기전에 치고 빠지는거 늠 좋아요 ㅋㅋㅋㅋ
가볍게 쪽갈비 2인분과 누룽지탕을 주문했는데............
우리의 먹는 양을 과소평가 했던것인지...
구워지는 족족 먹어치워댔더니 부족하더라고요....^^
냉큼 추가 주문 들어갑니다.!
뀨랑이는 매운걸 못먹긴하는데 ...........
매운것도 궁금해서 양념쪽갈비 1, 매운쪽갈비 1개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추가주문은 미리 해둬야 해요..
초벌하는 시간이 있어서 먹다가 흐름 끊기면 넘나 슬픈것..약간 뼈를 태우는 듯이 구워줘야 고기와 뼈가 잘 분리가 됩니다.!
제가 이때까지 먹은 쪽갈비들은....
살이 많이 안붙어있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고요..
그치만 이곳은 고기가 아주 실하게 붙어있어서 뜯고 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식감이 아주 좋아용 쫀득쫀득 탱탱
양념쪽갈비는 짭쪼롬하니 앉은자리에서 주구장창 순삭 가능각이었는데
매운쪽갈비는 제입맛엔 살짝 매콤한 정도?=_=
(저는 불닭볶음면 클리어 가능한 정도의 매운맛을 즐기는 정도입니다 ㅋㅋ)
맵찔이 신랑이 먹긴하는데 신나게 못먹는.. 정도의 매운맛 .
(불닭볶음면 못먹는 정도의 맵찔이입니다. 신라면정도는 먹어여 ㅋㅋ)
머랄까 ................
신라면과 불닭볶음면의 사이 정도의 맵기랄까..?
개인적인 의견은 양념쪽갈비에 매운소스를 찍어먹는게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기본 양념쪽갈비 양념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ㅋㅋ
뭔가 매운쪽갈비가 연기가 더 나는것 같은건 기분탓이겠져?ㅁ?ㅋㅋ
매운쪽갈비가 익어갑니다아 가격표를 찍어보았는데 크기의 압박이 ;ㅁ;ㄷㄷㄷㄷㄷ 쪽갈비 4인분과 누룽지탕
그리고 소주 1병 맥주 n병을 해치우고 돌아왔어요.
흡족했던 첫 방문기
조만간 다시 오리라 했는데?
며칠전 주말에 재방문을 했습니다ㅋㅋㅋㅋ
왠지 단골집이 될 것 같아요 하하하하
이날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처음부터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ㅋㅋㅋㅋ
흐름이 끊길 틈 없이 잘 구워준 신랑 고맙다냥❤️❤️❤️노하우가 생겨가는중.. 연기 안피어오르게 하려고 바짝 붙여둠ㅋㅋㅋㅋ 대기중인 쪽갈비들 맛있게 익어갑니다~ㅅ~
저는 술을 잘 안마시는 편인데
여기 오니 맥주가 술술 잘 들어가더라고요 ㅋㅋㅋ
신랑이랑 둘이 오붓하게 쪽갈비 구우며 이런저런 얘기하는데별얘기 아닌데도 즐겁더라고요 ㅋㅋㅋㅋ~
텐션도 오르고~ㅅ~
이렇게 소소한 재미가 넘나 쏠쏠한 신혼입니다♡_♡풍년상회는 저녁시간에는 손님들이 꽤나 많은편이라 웨이팅이 있을수 있어요~(오가면서 보기를 여러번..)
저희처럼 한산함을 원하신다면 오픈시간에 치고 빠지시기를 추천드리며..
쪽갈비에 가볍게 한잔 즐길수있는 곳이 생겨서 넘나 좋네용>_<
추천추천 *_*
주 소
서울시 강북구 한천로 1180 1층 풍년상회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279-49)
영업시간
매일 16;00~24:00
728x90728x90'Every Day, Every Moment > Delicious 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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