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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별유형 : 열정적인 중재자 INFP알아두면 쓸모있는 잡다한 지식/생생정보통 2020. 11. 25. 13:14728x90728x90
열정적인 중재자 INFP
열정적인 중재자, 잔다르크형.
정열적이고 충실하며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며 내적 신념이 깊다.
마음이 따뜻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관계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하여 정열적인 신념을 가졌으며,
남을 지배하거나 좋은 인상을 주고자 하는 경향이 거의 없다.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으며, 노동의 대가를 넘어서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를 찾고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 이해와 인간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안고 있는 실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INFP에 해당하는 인구수는 전체 인구수의 약 4%로 상당히 소수다.
하지만 외부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고 스스로의 성격과 개인적인 영역에 관심이 많은 INFP 성향상,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유형보다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성격이다.
특히 덕후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INTP, INFJ와 함께 약방에 감초처럼 흔하다.
그래서인지 나무위키의 MBTI 성격유형 문서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자랑하며, 거의 실시간 모니터링되다시피 한다.
겉보기 특성
공상적이며, 인간 관계에서 타인을 직접적으로 지배하려는 성향이 없고 뒤에서 소수자들의 편에 서 주기도 해서 편해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누구하고든 깊게 어울리기가 조금 힘들고 독고다이를 많이하는 성격.
그래도 어느정도의 공감 능력은 있어서 다른 사람의 체면을 생각해서 편을 조금 들어주면서 나름대로 중재자의 역할을 잘하며,
비슷한 공감대에 한번 친해지면 매우 깊게 어울릴수도 있는 유형이다.
성격상 가장 어울리는 직업군 자체가 작가, 미술가, 사진가, 디자이너 등인 사실에서도 볼 수 있듯
경제적으로는 평균적으로 볼때 조금 빈약한 편이고 집에서 가족들하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
나름대로 화목한 환경이 갖추어진 사회에서라면 이들은 스트레스도 최대한 덜 받으면서 꾸준히 일을 하며 돈을 잘 버는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지극한 이상주의를 추구하는 이들은 아쉽게도 실용성과, 경제력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사회적인 가치가 결정 되어버리는
물질주의, 규율, 사회적인 통념, 센스있는 가식을 중시하고 내리갈굼과 정치적인 다툼, 경쟁이 만연한 사회에서는
가장 쉽게 도태될 수 있는 성격들 중에 하나다.
한마디로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기 가장 힘든 유형 중 하나.
일반적인 특징
MBTI의 성격유형 중 MBTI에 가장 깊게 빠져든다.
자기 자신에게 항상 관심이 많으며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주고 설명해 주는 게 MBTI라고 생각하기 때문.
전형적인 이상주의자의 모습이 뚜렷하고 현실 감각이 둔하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몽상가적 기질이 많다.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하며 지구 내핵부터 오존층까지의 수준이라 카더라 얼굴에서 쉽게 드러난다.
엄청난 유리 멘탈의 소유자이다.
마음이 여려 사소한 것에도 깊은 상처를 받고 사소한 것 에도 기분이 아주 좋아진다.
본인이 상처를 받는 것도 싫어하지만, 남에게 상처나 피해를 주는 걸 정말, 정말로 싫어한다.
그래서 의사 표현할 때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최대한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빙빙 돌려 말한다.
되게 가까운 사이라도 본인만의 선이 확실하다.
마음이 약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필터링을 자주 거치기에 아무리 친해도 타인한테 욕이나 무례한 행동을 먼저 하지 않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자신이 공격 아닌 공격을 받아도 마음 아프지만 그냥 웃으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특정한 선을 넘으면 겉으로는 똑같이 지내지만 속으로는 거리를 두려고 한다.
사소한 것에도 상처를 잘 받기 때문인지 자주 우울감에 빠진다.
불건강해진 INFP의 경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능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다.
겉모습과 속모습의 차이가 크다. 앞에서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살갑게 대하면서도 뒤에서는 칼을 가는 경우가 있다.
INFJ와 더불어 '본인과 맞지 않는 사람'을 빠르게 판단하고 서서히 거리를 둔다.
일정한 선을 넘어버린 사람에게는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아버리는데, 마음 속에서 단칼에 선을 그었지만 겉으로는 평소와 같게 대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항상 애정을 목말라하는 INFP는 남에게 따뜻한 관심을 받고 싶어하나 직접적으로 주목 받는 일이 생기면 당황하거나 어쩔 줄 몰라 한다.
모든 성격 유형 중에 친구나 연인 상대를 고르는데 가장 까다로운 편이다.
타인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될 경우 앞에서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철저하게 최소한의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개인의 생활을 간섭당하거나, 구속당하는걸 좋아하지 않으므로
본인 입장에서 상대방이 너무나도 좋지 않은 이상 연애나 결혼도 더 많이 망설이는 편.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듯 누군가를 깊게 믿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본인이 의지하고 싶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 생겼을 때
자신의 모든 걸 내어줄 정도로 헌신한다.
자신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의견 또한 중요시하고 매우 관대하게 받아들인다.
본인만의 신념, 사상, 가치관이 아주 뚜렷하기 때문에 본인의 가치관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일에 잘 휘둘리지 않는다.
'나'의 생각을 드러내어 남이 기분이 나쁘거나 서로 불편할 수 있으면 절대 언급하지 않는다.
그래서 본인만의 구체적인 성격, 뚜렷한 신념과 사상, 그것에 대한 열정 등은 있지만 남이 잘 알 수 없다.
INFP가 신념과 사상을 타인에게 알려줬다면 그 사람을 굉장히 신뢰하는 것이다.
정이 많아 거절을 잘 못한다. 설령 거절을 하게 되더라도 엄청 신경쓰여 하며 미안해한다.
타인에게 개인적인 관심은 없다.
남에게 쓸데없거나 불필요한 말을 잘 하지 않고 평소 조용한 편이며, 애매모호한 정보에 하나하나 다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경향이 있다.
타인의 고민을 군말없이 잘 들어주는 편이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잘하는 편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최대한 공감하려 하지만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은 공감하고 싶어도 죽어도 못한다.
대화 도중 리액션이 풍부하지만 실제로는 딴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이들에게 있어서 인생을 살아갈 힘이 나도록 만들어주는 원동력은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행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있는 일에는 생명도 바친다.
남들의 기준과는 상관없이 본인 스스로가 원하는 기준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INFP는 ENTJ, ESTJ처럼 활기찬 성격에 힘든 도전을 즐기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며,
흔한 SJ 성격들처럼 사회적인 통념을 베이스로 자기 관리를 해나가는 성격도 아니다.
종종 혼자만의 시간을 꼭 필요로 하기에 그럴 땐 철저하게 혼자 있는다. 그래서 잠수도 종종 타는 편이다.
본인만의 개인적인 사생활 영역을 침해 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뻘쭘하게 만드는 행위를 혐오한다.
타인이 본인의 스타일을 함부로 간섭하거나 비난, 또는 비웃을 경우 공격적으로 변한다.
가식적인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편하게 생각하고 믿는 사람들에겐 자신의 가감없는 대부분 모습들을 솔직히 보여 주려 한다.
혹여나 아직 어색한 사이의 사람에겐 자신의 모습을 꽁꽁 숨기고 보여 주지 않을 망정 거짓말을 지어내어 말을 하지는 않는 편이다.
분위기를 잘 탄다.(분위기가 마음에 들면 끝까지 남는다.)
선생님이 좋으면 싫어하는 과목이더라도 열심히 공부한다.
자신의 관심사가 같은 자신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면 금방 친해져서 밤을 새워가면서까지 이야기한다.
타인이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면 그 사람의 관심사도 좋아해 준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 때문에 궁금해 하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이 생기면 인터넷을 쥐잡듯 뒤져 정보를 찾아낸다.
따라서 이로 인해 잡학 지식도 굉장히 많다.
눈치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상황을 간파하지만 모르는 척한다.
내면의 세계를 추구하여 늘 무엇을 갈구하고 추구해 나간다.
즉흥적이며 변화가 비슷하다.
단기 문화 체험, 유적지 관람, 자연 환경 감상 등 여행을 좋아하고, 영화, 음악, 책을 좋아한다.
맞춤법에 민감하다. 글을 쓸 때 띄어쓰기나 문장 부호, 단어 선택, 글씨체 등에 심혈을 기울인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 거는 것보다 안면은 있지만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말 거는 것을 힘들어 한다.
게으르지만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다.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을 귀찮아하지만 막상 그 일을 하려고 할 때 본인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거나
결과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다시 그 일을 하는 것을 싫어하고 아예 도중에 그만두거나 시작조차도 하지 않는다.
과제나 일을 수행할 때 과제 공고일 당일부터 제출 마감 직전까지 미루다 단시간에 불태워 간신히 제출한다.
만약 과제를 완수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변명을 해서라도 과제를 미루거나 포기한다.
논리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다.
일을 취미처럼 하고 싶다. 막상 취미가 일이 되면 힘들어진다.
확실한 비전은 있으나 현실은 불확실하다.
규칙을 몸서리 치듯 싫어하며 반복되는 일상 생활을 마음에 안 들어한다.
윗사람의 명령과 결정에 모든 것이 좌지우지 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맡겨진 일에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본인만의 스타일이 확고하고 개성이 강해 유행에 잘 따라가지 않는다.
비문학보다는 문학을 선호한다.
짜증이나 성질은 내더라도, 진심이 담긴 분노는 거의 표출하지 않는 편이다.
화를 참고 참았다가 한 번에 터뜨릴 순간에도 참는다.
아이디어가 많으나 실행에 잘 옮기지 못한다.
일을 잘 벌이나 마무리가 서툴다. 계획은 엄청 완벽하게 세워놓고 정작 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돈, 권력, 힘과 같은 현실적인 부귀영화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라 굳이 그것들을 얻으려고 너무 노력하지도 않는다. 물욕도 없는 편.
자신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를 타인의 가치보다 높게 평가해 자기자신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다만 인간관계에서 타인을 지배하고자 하는 성향이나, 타인의 사생활에 참견을 하는 성향은 없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어느 때는 본인을 남들보다 못하다고 여기고 자기 자신을 제일 싫어한다.(자기자신을 가장 좋아하면서 동시에 가장 싫어한다.)
회사나 아니면 가게에서 일을 잘 못하거나 사회성이 없는 직원을 직설적으로 다그치거나 해고하기 어려워한다.
인간과 종교(정신세계)에 관심이 많다.
사회의 부조리를 혐오하고 세상을 더 편하고 좋은 곳으로 바꾸는 명예로운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
위의 이유 때문인지 여러가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 도덕과 비도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법과 도덕이 충돌할 경우 도덕을 택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불만족을 느낄 확률이 높다.
본인의 이상을 실현시킬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일부의 완숙된 INFP는 타인과의 교섭 능력에서 매우 뛰어나다.
완숙된 INFP라면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조금 낮을 수 있어도 원만하게 사회생활을 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주의,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잡생각이 많은 성격,
빡세게 굴러가는 사회 지배구조와 규율에 대한 불만족 등의 요소들이 걸림돌도 된다.
타 성격유형과의 차이점
INTP와의 차이
Ne 부기능을 갖고 있는 두 유형 모두 새로운 아이디어나 공상을 하고, Ne가 주기능을 보조하여 발산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돕는다는
유사점이 있다.
다만 Ti 주기능인 INTP가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인 사고를 발전시켜 공상을 하는거에 초점을 둔다면,
Fi 주기능인 INFP의 사고는 대체적으로 더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편이다.
INFJ와의 차이
Ni 주기능인 INFJ는 합리적인 울타리 안에서 공상과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는 편이지만,
INFP는 Fi-Ne를 통해 공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무한히 뻗어나가는 발산적인 성향을 가진다.
ENFP와의 차이
ENFP는 E 성향답게 타인 앞에서 더 잘 나서고, 3차 기능인 Te와 주기능 Ne를 갖고 있어서 행동으로 옮기는 걸 좋아하는데,
따라서 무슨 일이든지 원하면 모조리 벌려놓는 충동 성향이 Te 열등인 INFP보다 두드러진다.
또한 꼼꼼함을 요구하는 일이나 반복적인 일에 싫증이나 어려움을 느끼는 ENFP와 달리
INFP는 이에 싫증이나 어려움을 상대적으로 덜 겪는 편이다.
ISFP와의 차이
두 유형 모두 Fi 주기능-Te 열등기능을 갖고 있어 감성적이거나 예술적인 면이 강하고
효율적인 판단이나 결단에 어려움을 겪는단 공통점이 있으나, ISFP는 부기능 Se를 갖고 있어
탐구의 대상이 현실 속에 미적인 감각과 센스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INFP는 부기능 Ne를 통해 가상속의 인물을 디자인하고,
현실에 없는 사물을 탐구 대상으로 만들어 내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
타 성격유형과의 관계
ISTJ - 활동 관계.
상당히 궁합이 좋은 편이다.
꼼꼼하고 효율적인 ISTJ가 INFP의 약한 부분을 잘 보조하여 주고, INFP는 ISTJ에게 창의적인 면이나 감성적인 면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
둘 다 내향형이라 행동양식도 비슷한데다 상대방의 3차 기능을 본인이 주기능으로 갖고 있어
서로의 장점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잘 맞는 편이지만 INFP의 가치관이나 상상력을 ISTJ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공적인 일을 할 때는 서로의 성향 차이로 충돌이 있을 수 있다.
ISFJ - INFP 수여자-ISFJ 수혜자의 이익 관계.
ISFJ항목에 설명되어 있듯이 자신만의 의견 및 상처를 마음속으만 앓고 최대한 호감을 표시해도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INFP가 특유의 통찰력으로 캐치해서 ISFJ에게 도움을 주고 감정에 공감을 해주고 ISFJ는 이에 크게 감동하는 등 매우 좋은 궁합이다.
ESTJ - 이원 관계.
가치관, 취향, 생활방식 등 단 한가지도 맞지 않고 서로 이해 할수없는 관계이다.
물론 케바케로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서로 극혐하는 편이다.
특히 ESTJ가 INFP의 가치관이나 신념, 그리고 개인의 사적인 영역을 함부로 강압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했다가는 헬게이트 오픈된다.
ESFJ - 환상 관계.
사교적인 ESFJ인 만큼 INFP와의 궁합은 무난한 편이다.
다만 ESFJ의 과한 텐션이 INFP입장에서는 에너지 소모가 심해져서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도 있고
미숙한 ESFJ는 INFP의 상상력과 가치관을 이해못함으로 인해 함부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당연히 갈등이 생긴다.
그러므로 한발작 거리를 두고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ISTP - 초자아 관계.
본래 초자아 관계는 성향이 반대라서 서로 이해는 커녕 사이가 매우 안좋은 경우가 많은 관계이지만
예외적으로 이 두 유형간의 궁합은 밑의 후술할 N유형과 더불어 최고의 궁합으로 여긴다.
물론 초반에는 ISTP 특유의 과묵하고 직설적인 성격과 INFP의 예민한 감수성으로 인해 불편한 경우도 있지만 '
개인의 성향과 사생활을 함부로 침해당하는 것을 극혐함' '남에게 피해주는 것을 싫어함' '계획짜기가 힘듬' 등
서로 비슷한 성향에 동질감을 느껴 친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비단 동일한 친구 및 동료 뿐만 아니라 부모자식, 직장 상사 및 부하직원간의 관계로 만난다 해도
이러한 공통된 성향이 서로 플러스 점수가 되서 원만하게 지낸다.
또한 ISTP는 공감능력이 미숙한편인데 이러한 점을 INFP가 바로 잡아주고 도움을 주기 때문에 따뜻한 인간관계가 될수있다.
재밌는 사실은 이 두 유형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꼰대들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서로 절친으로 만들어주는 존재이기도 한다.
ISFP - 비교 관계.
이상주의적인 N성향, 현실주의적인 S성향의 차이가 있지만 이것을 제외하고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ESTP - 갈등 관계.
ESTP의 경우 특유의 강한 행동력과 빠른 판단력을 갖고 있어 우유부단한 INFP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센스 좋은 ESTP들이 INFP가 힘들어할 때 부담스럽지 않게 다독이거나, 아니면 그 힘들어하는 원인을 금세 바로잡아 주기도 하고
반대로 INFP도 Ni 열등이라 뒷일 생각 안 하고 행동하는 ESTP를 바로잡아 주기도 하는 등 갈등관계답게 다른 점으로 상대방을 커버해주는 편.
다만 ESTP의 Ni 열등을 INFP가 싫어하거나, INFP가 감성에 젖은 모습이나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일 때 ESTP가 이해하지 못하는 등
마찬가지로 갈등관계답게 충돌할 가능성도 높다.
ESFP - ESFP 감독자-INFP 감독 대상자의 감독 관계.
따뜻하고 사교성 넘치는 ESFP가 INFP와의 관계에서 INFP의 감성을 받아 주고 약점인 행동력도 보완해 주고 하는 전형적인 감독 관계.
두 유형 모두 Fi를 주-부기능으로 갖고 있는 만큼 어렵지 않게 따뜻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INFP - 동일 관계.
다른 유형보다 서로가 있을 때 마음을 터놓기 수월하며 활발하고, 대화도 자주 한다.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 크기때문에 INFP 유형의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상처받는일은 많지 않다고 볼수 있다.
약속을 미루거나 안읽씹을 자주하므로 자발적으로 행하는 만남은 서로 많이는 없다.
그러나 만나면 편한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의외로 신념의 차이로 인해 다투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이다. 신념의 대결
INTP - 유사 관계.
완숙되고 사회화가 어느정도 된 INTP라면 서로 이상주의적인 공통점이 매우 많은 유형이다.
뜬금없는 컨셉이나 가상현실 등등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취미나 분야도 많고 개인주의적 취향도 비슷하여 서로 정말 일맥상통하는 관계이다.
다만 사회화가 별로 안된 INTP라면 '그딴건 뭐하러 하는거야?' 같이 너무 솔직하게 직설적인 말을 해서 INFP한테 상처를 주거나 분노를 유발하여 다툴 수도 있다.
ENTP - INFP 감독자-ENTP 감독 대상자의 감독 관계.
완숙되고 농담 따먹기에 익숙한 INFP라면 ENTP와는 서로 이상주의적인 죽이 잘 맞는다.
주로 ENTP가 이상한 짓을 하면 INFP가 따라 웃어준다. INFP는 일반적으로 리액션이 큰 편이다.
이런 리액션이 큰 것을 좋아하는 ENTP가 INFP에게 짖궃은 장난을 많이친다.
ENTP는 그들이 자신의 주관을 펼칠때 그 생각이 공감이 안 되더라도 반응을 보여주는 INFP덕분에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ENTP는 직설적이고 짖궃은 면이 있기 때문에 INFP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에선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ENTP와 죽이 척척 맞기도하나 ENTP 부서중 고쳐야할 항목은 INFP와의 관계유지성중 가장 큰 타격이 되는 부분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서로가 배려하면 천생연분인데 서로 공통점이 많은 유형이며 상상력이 풍부하면서도 실행력은 거의 제로인 점이 같아서 서로 끌린다.
‘나만 저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었구나!’ 재잘재잘 여러 터무니 없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재미있어 한다.
만약 날개달린 장화가 발명된다면 어떨까? 같은 것들이다. 옆에 있는 SJ 친구는 이 답 없는 케미에 고통받기도 한다.
INFJ - 오해(준동일) 관계.
무난하게 잘맞으며 같이 있으면 편한 사이이다.
INFJ의 따뜻함에 INFP가 감명을 자주 받고, INFJ는 INFP의 상당히 높은 통찰력에 감탄하는 경우가 있다.
서로 선을 잘 지키다보니 손절할 일도 거의 없다.
INTJ - INTJ 수여자-INFP 수혜자의 이익 관계.
완숙된 INTJ라면 그래도 서로 맞을 확률이 높으나, 다소 까다로운 전문가 수준인 INTJ라면 INFP 특유의 덕후기질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ENFP - 거울 관계.
이상주의자에 감정도 풍부하고 사교적인 기질로 INFP가 밖으로 나오거나 이상을 조금이나마 현실로 만들도록 유도할 수 있어 서로 잘 맞는다.
주로 ENFP가 INFP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으며 ENFP는 그런 일을 보람차게 여긴다.
마음이 착한 ENFP는 INFP에게 상냥한 면모를 자주 보여준다.
ENFJ - 대척 관계.
언변능숙형답게 말을 무척 조심스럽게 잘하는 성격이라 INFP가 상처를 받지 않고 어울릴 수 있는 성격 유형 중 하나.
성격적으로 모든 유형중 가장 잘 어울린다.
가끔씩 오글거리지만 말을 예쁘게 하는 ENFJ한테 호감을 느끼는 INFP들이 많다고 한다.
ENTJ - 반 이원 관계.
두 유형 모두 이상주의적이고, INFP의 이상적인 조금이나마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어서 최강의 궁합이라고도 한다.
또한 INFP는 ENTJ의 감정을 세밀하게 잘 헤아려준다.ENTJ가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한다.
INFP의 감정이 상하지 않을 정도로 간을 보면서 장난을 치고, 이 행동이 상대가 싫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시킨다.
특히 극강의 천생연분인데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특히 순정만화)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조합이다.
서로의 열등 기능을 보완해주고, 어떤 관계로 만나든 매우 다정하고 좋은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서로 다가서기 힘들어 하지만, 막상 친해지면 연인으로도 친구로도 매우 잘 맞다.
인프피는 때때로 호탕하지만 냉담하다는 평가를 받는 엔티제의 따뜻함을 유일하게 알아채주고,
엔티제는 감성 속에 둥둥 떠다니는 인프피를 적절히 잡아줄 수 있다.
은근히 세심한 엔티제는 의외로 인프피를 서운하게 하지 않고, 인프피는 엔티제가 지쳤을 때 절대 홀로 놔두지 않는다.
그리고 두 유형은 세심한 부분에서 굉장히 잘 맞는데 남들과 자기 자신조차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서로의 세심한 부분을 잘 알아차리고,
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공적인 관계에서도, 사적인 관계에서도. 서로 조금 답답할 수는 있지만, 대체로 매우 잘 맞는 편.
발전해야하는 점
매섭고 불합리한 현실이 백일몽같은 이상을 억누르더라도 스스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회는 생각보다 팍팍하고 매정할수도 있다.
현실과 이상세계를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 것이라도 융통성을 보일 필요가 있다.
너무 늘어지지 않는 꾸준함을 기르기 위해서 아주 작은 일부터 통제력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간혹 본인의 창작물에 대해 타인이 혹평을 해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본인의 생각과 철학을 설명,
전달할 수 있는 강인한 용기를 기르면 좋다.
불건강할 경우 스트레스나 감정 해소를 건강하게 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힘들고 슬픈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을 무조건적으로 이겨내는 것이 본인의 숙명이라고 생각하는 INFP는 그 상황에서 무리하게 다시 일어나려 하지 말고 잠시 멈춰서서 본인의 슬픔을 느끼고 엉엉 울 용기를 길러야 할 필요가 있다.
창의력이 뛰어나지만 아이디어를 많이 내어도 금방 지우기 일쑤이다.
이럴 때는 시간이 촉박하지 않도록 충분히 잡고 종이 위에 브레인스토밍을 하듯이 천천히, 많이 적어 본다.
조금 이상해 보인다 할지라도 다듬는 단계에서 좋은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우선은 다 적어보고, 자신이 태초에 의도한 주제와 관련성이 높은 문장에 [ ] 나 밑줄 등으로 묶는다.
추출한 문장들을 다양하게 배치하고 계속 첨가해보며 완성해 나간다.
완성한 이후에는 자신의 창작물에 어느 정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
위와 같은 과정을 여러 번 연습하다 보면 작품성이 높을 글을 많이 써 내려갈 수 있다.
믿고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더라도 상대방에게 모든걸 걸면서까지 다 퍼주는 일은 자제해야한다.
착하고 애정결핍이 많은 INFP 특성상 이용당하기 쉽기도 하고 한번 굳게 믿은 사람에게는 무슨일이 있어도 상대를 향한 마음이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사람에게 뒷통수를 맞거나 배신을 당할 경우 배신감과 그 충격 때문에 다시 재기하기 힘들어진다.
현실의 벽에 좌절하기 가장 쉽고 상처를 받기도 쉬운 성격인만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도록 노력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성격이다.
SNS, 게임, 술, 담배, 포르노, 유흥을 줄이고 축구, 농구, 야구, 배구같이 여럿이서 하거나 2명이서 쉽게 할 수 있는 탁구나 배드민턴같은 스포츠 활동처럼 단체 협력 활동에 자주 참여를 하는것이 좋다. 본인의 운동신경이 안 좋다면 헬스나 수영을 배우거나 해보는것도 좋은 생각이다.
궁합
MBTI 궁합에서 INFP는 ENTJ, ENFJ와 궁합이 매우 좋으며 성격과 사고 방식 상으로는 ENFJ가 맞고 상호보완관계를 고려하면 ENTJ와 잘 맞는다. INFP와 ENTJ의 궁합이 MBTI 최고 궁합 중 하나라고 불린다. 나머지 MBTI 최고의 궁합으론 ENFP와 INTJ가 있다.
능력발휘분야
다음은 INFP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선호할 확률이 가장 높은 직업 분야이다. 첫번째 계열이 INFP 성격에 가장 맞는 이상적인 직업군이기는 하지만 돈벌이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일반 회사 사무직으로 많이 빠지는 편이다. 따라서 사회 생활 규범을 중시하는 조직에 상대적으로 만족감이 낮은 편인 INTP와 더불어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많이 낮을 수도 있다.
인터넷 방송인(유튜버, 스트리머, 크리에이터), 인터넷 커뮤니티 관리자
작가(웹툰, 웹소설 작가, 소설가, 극작가 등), 사진사, 여행가, 비평가, 블로거(파워블로거)
순수미술, 응용미술(디자인), 음악, 영상과 같은 예술, 디자인 분야(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교사, 강사
심리 상담원, 정신과 의사
종교인
보다시피 잘되면 대박이겠지만, 대부분 쪽박 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들이 많다. 또한, 신기하게도 지금까지 밝혀진 국내 아이돌 중에서 두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아이돌 특유의 합숙, 단체 생활에 필요한 둥근 성격이라 그런듯 하다. 첫번째는 ENFP.
여담
잔다르크형 이라는 명칭 때문에 거창한 힘을 가질 성격처럼 보이기도 하나 예상과는 달리 INFP 유형은 돈, 권력, 힘과는 대체적으로 가장 먼 스타일의 성격 유형중에 하나다.
따라서 이들중에 정치 지도자나 빼어난 군 장성, 부르주아가 나올 확률은 희박하다.
너무 주관적이고 감정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삶이 어떤지 탐구해보려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소박하게 살고 있는 작가나 미술가의 삶을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과거부터 역사적인 기록은 대부분 힘과 권력을 가진자들에 의해 주로 기록되며,
나머지 기록들은 대부분 세월이 지나면서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역사적인 INFP들의 삶을 알아보기는 더 어려운 편이다.
물론 이들은 성격 특성상 악명높은 지도자가 될 확률도 거의 없으며, 공상에서 벗어난 현실에서는 굳이 돈과 권력에 끌려 가는 경우도 드물다.
설령 조금 창피하다고 해봐야 배우자와 사이가 안 좋다거나 아니면 술을 마시고 뒤에서 일탈 행동을 하는 정도가 전부.
본인이 원하는 이상향의 사회를 천천히 간접적으로 만들어 나가므로 일종에 조용한 잔다르크라고 할 수는 있다.
다만 이들 스스로가 현재 꿈꾸는 이른바 덕후들에게 관용적인 이상향의 사회가 이들이 살아생전 만들어 질 지는 미지수. 사실 빼어난 리더쉽과 사회성으로 세상을 직접적으로 더 편하게 바꾸는 성격은 ENFP 계열이다.
신비로운 이미지와 인문주의적인 성격 덕에 창작물에서 주인공으로도 많이 등장하며 이런 현상이 INFP들 한테 마음 속으로 큰 활력을 준다.
스파이더맨에서 처럼 실제로 영웅으로 나오기도 하며,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 처럼 영웅들의 보조를 받는 주인공으로도 나온다.
사회적으로 대처 능력이 서투르고 엉뚱한 면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경쟁 사회에서 과소평가 당하기 쉬우나
사실 통계적으로 볼때 이들의 지능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INTJ, INTP가 1, 2위를 겨루고 그 다음 3, 4위가 바로 INFP, INFJ다.
실제로 영재교육기관이나 과학고등학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성격이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큰 부나 현실적인 명예에 별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이상을 갈망하는 INFP 특성상
IQ나 성취 수준에 비해 개인소득과 가구 소득은 낮은 편이다.
아마 INFP 유형중 예술가들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일것.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 지능에 비해서 학업 성취도는 INTJ에 비하면 차이가 큰데,
틀에 가두어서 밀어넣는 교육을 대체적으로 매우 안 좋아하기 때문이다.
INFP에 대한 통계
천재(영재) 발현 비율 16유형 중 3위
평균 IQ 16유형 중 3위
GPA(성취 및 성적)의 유형별 평균 점수 16유형 중 8위
삶의 만족도 16유형 중 14위
개인 소득 16유형 중 16위
가구 소득 16유형 중 16위
여성 중 동성애, 양성애 비율 16유형 중 1위
남성 중 양성애 비율 16유형 중 1위
자살률 16유형 중 1위
출처 : 나무위키 INFP
출처 :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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